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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5월 주택 건축 착공수 증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6-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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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택 건축 착공 수가 캐나다 전역에 걸쳐 증가했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 CMHC)에 따르면, 캐나다 전역의 5월 주택 건축 착공 수는 21만 4,621채로 4월 주택 건축 착공 수의 21만 3,435채보다 1,186채가 늘어났다.  

주택 신축 착공수는 6개월간의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BC주의 경우 그 동안 증가를 주도했던 밴쿠버와 빅토리아는 증가세가 한풀 꺾였지만 켈로나, 아보츠포드-미션 등 나머지 지역에서는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CMHC는 BC주에 매물로 나온 주택 수가 부족해지면서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의 착공 수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밴쿠버의 경우 5월 감소세를 보였지만, 올해 신축 주택 수가 2만 5,000채를 초과할 것으로 보여 2016년 최고치를 기록했던 2만 7,914채를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안슬기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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