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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올해 세금해방일은 6월 9일

표영태 기자 입력17-06-09 08:38 수정 17-06-1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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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해방일까지 세금을 내기 위해 일한 날

BC주 6월 4일로 조세부담이 적은 주로 기록

 

캐나다 국민들이 반년 가깝게 세금을 내기 위해 일을 해 오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프레이져연구소는 9일(금)자로 올해 세금해방일(Tax Freedom Day)이 6월 9일이라고 발표했다. 

세금해방일이란 일년 중 세금을 내기 위해서 일하는 날에서 해방되는 날이다. 

이것은 국민 개개인의 평균 연간 총소득 중 세금을 제외한 순소득을 얻기 시작한 날로, 조세부담률을 연간 일수로 나눠 산출된다.

프레이져연구소의 계산에 따르면 올해, 평균 캐나다 가구(2인 이상)은 총 4만 7,135달러를 다양한 형태로 세금을 납부한다.

이는 연간 평균 소득인 10만 8,674달러의 43.4%에 해당한다.

다양한 형태의 세금에는 연방세, 주세, 지방자치세로 소득세, 갑근세, 의료보험료, 판매세, 재산세, 연료세, 탄소세, 벌금(죄악세) 등이다.

결국 일년 중 43.4%를 국가 세금을 내기 위해 일을 하고 6월 9일부터는 개인을 위해 일을 하는 날이 되는 셈이다.

작년에는 올해보다 조세부담률이 0.1%포인트 낮았던 43.4%였다.

10개 주중 가장 먼저 부담에서 해방된 주는 알버타 주로 5월 21일이었으며 뉴파운드랜드앤래브라도주는 6월 25일로 가장 늦다. 

BC주는 6월 4일로 전체 평균보다 5일 먼저 세금 부담에서 벗어나면서 4번째로 빨리 세금에서 해방된 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지난 3월 24일 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인 자유경제원은 세금해방일이 3월26일이라고 발표했다.

한국은 캐나다에 비해 조세부담율이 훨씬 적다는 의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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