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빚이 가처분 소득의 1.67배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부동산 경제 | 캐나다인 빚이 가처분 소득의 1.67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6-14 07:25

본문

캐나다인들이 높은 모기지 대출로 인해 지출할 수 있는 돈보다 빚이 더 많다는 통계가 나왔다.

연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 1분기에 비해 올 1분기의 가처분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아주 미세하게나마 하락했지만 아직 위험수준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말 기준으로 가처분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은 166.9%로 작년 1분기 말의 167.2%에 비해 0.3% 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각 가계가 1달러를 가처분 소득 대비 부채는 1.67달러라는 셈이다.

이처럼 가처분 소득에 비해 부채 비율이 높은 원인은 바로 모기지 부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채 중 모기지 부채는 65.7%로 2016년 말의 65.6%보다 0.1% 포인트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현재 캐나다인이 너무 많은 부채를 갖고 살고 있으며 경기 침체기에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캐나다 중앙은행도 반복적으로 가계부채의 지속적인 증가에 경고를 보내고 있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59건 10 페이지
제목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