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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다양한 한국 문화와 함께 한 한국어 수업 성공적 마무리

표영태 기자 입력17-06-14 17:59 수정 17-06-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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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한국어 수업 수료식 

 

주토론토총영사관 캐나다한국교육원은 2016/2017 온주 6개 교육청, 7개 고교(11개 학급, 300여 명)에서 한국어 수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캐네디언 고교생들의 한국어 수업은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어 학습 수요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해외 학교의 제2외국어 채택, 한국어반 개설 지원 등을 목적으로 모국의 교육부가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30개국에 지원하고 있으며, 캐나다는 2016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모국 교육부의 지원에 따라 고교 한국어반의 프로그램이 매우 다양해 졌다.

교실에서 교과서 중심의 한국어수업에서 벗어나 김밥만들기, 한국영화 관람, 한복체험과 명절 전통 놀이, K-pop 배우기, 말하기 대회, 한국방문 프로그램 등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학교별로 이루어졌다.

기존에 재외동포 학생 중심의 학생 분포도 캐나다 학생 중심으로 변화 되었다. 한국어를 수강하고 있는 고교생의 90% 이상이 비한인 캐나다 학생들이며, 재외동포 학생들은 10% 미만이다. 한국어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에 대해서 현지 교육청 관계자들도 놀라고 있다. 한국어를 포함한 헤리티지 언어는 해당 헤리티지 학생들이 수강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한국어의 경우는 다른 형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욕리전 학생으로 지난 일 년간 한국어 수업에 참여한 학생 브리엔나 (Breanna McIntyre)는 한국어 수업을 들으며 한국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며, 앞으로 한국 방문, 한국으로의 유학, 한국에서의 취업 등 한국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7/2018년 신 학년에는 할톤교육청과 할톤카톨릭교육청의 옥빌, 밀튼, 벌링턴 지역에서도 한국어학급을 개설하기로 하고 학생 모집에 들어갔다.

이병승 교육원장은 토론토를 중심으로 한 온타리오주 내에서 한국어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한국 정부에 매우 고무적이며, 올해에도 한국어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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