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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짧은 봄 예년보다 심해진 꽃가루 알러지

이지연 기자 입력17-06-14 20:21 수정 17-06-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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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리 추웠던 겨울 탓에 올 봄이 늦게 찾아오며 알러지 시즌도 예년보다 늦게 시작되었다. 늦게 시작된 만큼 알러지 환자들에게 좀 더 강한 영향을 주어 예년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UBC 대학의 알러지 전문가인 도널드 스타크(Donald Stark) 교수는 "늦게 시작된 수분 작용이 평소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공기 중 날리는 꽃가루가 예년 봄보다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봄이 늦게 시작하며 기온도 빠르게 상승해 춘곤증이 두드러지고 있다. 알러지 환자의 경우 항히스타민제의 진정 작용으로 그 정도가 더 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만성 수면 부족인 사람들도 요즘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각종 알러지는 선진국에서 더 흔히 나타나며, 이는 산업화와 경제 발전 이후 청결해진 환경 탓에 각종 알러지가 심해지거나 새롭게 생겨났다. 위생 상태가 개선되고 있는 개발도상국들 역시 알러지 인구가 증가 추세에 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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