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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작년 풀타임 근로자 평균 기본시급 27.7달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6-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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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분류 직종 중 관리직 40.25달러 최고

전문의, 치과의사 최고 수입 직업

 

알버타에서 광산업 관리직을 맡거나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의나 치과 의사라면 가장 많은 소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방통계청은 15일(목) 2016년도 직업별 임금 통계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풀타임 근로자의 평균 시급으은 27.7달러였다. 여기에는 근무외 수당, 팁, 상여금, 성과급 등은 제외됐다. 

이번 조사에서 10대 대분류 직업군을 봤을 때 관리직(Management)이 40.25달러로 가장 높았다. 전년과 비교해 5.7%가 증가했다.

반대로 요식업 근로자는 18.1달러로 가장 낮았다.

캐나다 평균보다 높은 대분류 직업군은 자연과 응용과학, 교육ㆍ법ㆍ사회지역ㆍ공공 서비스, 보건 등 3개 직군이다. 

세부적인 직업으로 나누었을 때 임금 상위 직업으로 전문의 86.75달러, 치과의사 72달러, 석유 엔지니어 62.75달러, 엔지니어 관리자 58.3달러, 대학교수 및 강사 58.1달러, 공무원 관리자 56.25달러, 지질해양전문가 55.5달러 등이었다. 

반대로 가장 낮은 시급을 받는 세부 직종은 바텐더 11.5달러, 요식업 서비스 11.85달러, 호텔 청소원 12.85달러, 식당 계산원 및 주방보조 13.05달러, 주유소 주유원 13.05달러, 농장 근로자 13.1달러, 요양원 묘목장이나 온실 근로자 13.25달러, 신발생산수선자가 13.65달러, 이미용사 13.75달러 등이다.

경제 지역별로 보면 알버타 우드-버팔로-콜드 레이크 지역이 36.5달러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캘거리가 34.2달러로 3위, 에드먼튼이 30.4달러로 6위 등 알버타에 위치한 6개 경제지역이 10위 안에 올라왔다. BC주는 단 한 지역도 올라오지 못했으며 온타리오 토론토는 30.4달러로 5위에 올랐다. 

반면 하위권 지역으로는 뉴브런즈윅과 퀘벡의 지역이 3개와 4개씩 올라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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