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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간호사, 가장 신뢰 받는 직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6-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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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5명 중 4명 이상이 가장 신뢰하는 직업군으로 간호사, 의사, 과학자, 농부, 수의사, 건축가, 교사, 엔지니어, 회계사, 치과의사가 뽑혔다.

인사이트 웨스트(Insights West)가 신뢰할 수 있는 직업군에 대한 조사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간호사 직업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다가 60%,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대답한 비율은 32%로  긍정적인 비율이 92%로 모든 직업군 중에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과학자가 89%, 농부와 수의사는 각 각 88%, 건축가 87%, 교사 85%, 엔지니어 84%, 회계사 81%, 치과의사 81% 순이었다.

캐나다인 3명 중 2명 이상이 신뢰하는 직업군으로 경찰관(76%), 차량 정비사(74%), 정신과의사(73%), 군인(73%), 판검사(72%), 운동선수(71%), 배우 및 예술가(68%)가 차지했다.

언론업계의 신뢰도에 대한 위기가 있었음에도 언론인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4% 상승한 62%를 기록했다.

겨우 절반정도의 신뢰도를 보인 직업군은 성직자 및 목회자(59%), 건축도급업(54%), 변호사(50%), 공인중개사(50%), 은행종사자(50%) 기업 중역(47%) 등이었다.

반면에 여론조사원(34%), 자동차영업(28%), 정치인(24%)은 오히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직업군에 속했다.

이들보다 더 비참한 사람들은 바로 정치인으로 24%의 가장 낮은 신뢰도를 보였다. 

그런데 정치인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한 사람의 58%가 여성이었다.

이를 다시 나이별로 분류해 보면 18-34세의 여성(26%)이 35-54세(23%), 55세 이상(22%) 여성보다 정치인을 신뢰하고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캐나다인 1,257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표본오차는 ±2.8% 포인트다. 

 

안슬기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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