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가장 신뢰 받는 직업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간호사, 가장 신뢰 받는 직업

안슬기 수습 기자 입력17-06-16 11:48 수정 17-06-16 15:3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캐나다인 5명 중 4명 이상이 가장 신뢰하는 직업군으로 간호사, 의사, 과학자, 농부, 수의사, 건축가, 교사, 엔지니어, 회계사, 치과의사가 뽑혔다.

인사이트 웨스트(Insights West)가 신뢰할 수 있는 직업군에 대한 조사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간호사 직업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다가 60%,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대답한 비율은 32%로  긍정적인 비율이 92%로 모든 직업군 중에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과학자가 89%, 농부와 수의사는 각 각 88%, 건축가 87%, 교사 85%, 엔지니어 84%, 회계사 81%, 치과의사 81% 순이었다.

캐나다인 3명 중 2명 이상이 신뢰하는 직업군으로 경찰관(76%), 차량 정비사(74%), 정신과의사(73%), 군인(73%), 판검사(72%), 운동선수(71%), 배우 및 예술가(68%)가 차지했다.

언론업계의 신뢰도에 대한 위기가 있었음에도 언론인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4% 상승한 62%를 기록했다.

겨우 절반정도의 신뢰도를 보인 직업군은 성직자 및 목회자(59%), 건축도급업(54%), 변호사(50%), 공인중개사(50%), 은행종사자(50%) 기업 중역(47%) 등이었다.

반면에 여론조사원(34%), 자동차영업(28%), 정치인(24%)은 오히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직업군에 속했다.

이들보다 더 비참한 사람들은 바로 정치인으로 24%의 가장 낮은 신뢰도를 보였다. 

그런데 정치인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한 사람의 58%가 여성이었다.

이를 다시 나이별로 분류해 보면 18-34세의 여성(26%)이 35-54세(23%), 55세 이상(22%) 여성보다 정치인을 신뢰하고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캐나다인 1,257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표본오차는 ±2.8% 포인트다. 

 

안슬기 수습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189건 15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오타와 고등학생, 한캐 관계 조사 발표 진행
주캐나다대사관과 문화원, 수교60주년 기념 한캐관계 주제 8일(수) 2023 코리아 포럼 개최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김장호),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원장 임웅순)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지난 8일(수),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 제10
11-10
캐나다 이-팔 분쟁, 캐나다인 어느 쪽을 더 동정할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이 지난 7일로 한 달을 맞으면서 양측 사망자가 1만명을 넘었다.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 와중에 먼지를 뒤덮어쓴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이 울부짖고 있다. [AFP=연합뉴스]하마스 공격 후 7% 팔 동정한다로 이동정부 이스라엘에 치우쳐 있
11-07
캐나다 한인, 돈없어서 치과 못갔다는 소리는 하기 싫다
2022년 기준 지난 12개월 치과 방문 한인 65.7%비용 아까워 못갔다는 비율 상대적 낮은 편 속해전체적으로 35% 치과보험 없거나 치과 방문 안해전체 인구 중 치과보험 미가입 비율과 같은 수준의 캐나다 거주자들은 지난 1년간 치과를 찾지 못한 것으로 나왔다.연방통
11-06
캐나다 캐나다 5개 도시 유럽 10위권 마약 도시와 같은 수준
2023년 UN마약 보고서 사진 캡쳐생활하수 검사서 인구 1000명 당 코카인 성분 잔량 통해핼리팩스, 몬트리올, 에드몬튼, 메트로밴쿠버, 토론토 순캐나다에서 불법 마약 오남용으로 사망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각 도시의 하수에서 검출된 코카인 성분도 매년 증가하
11-03
캐나다 토론토 총영사관이 안내하는 캐나다 입국 시 통관 및 면세한도
캐나다 입국할 때 입국 자격도 중요하지만, 들고 오는 개인물품에 대한 통관도 또 하나의 가슴 떨리는 일이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토론토 총영사관이 설명을 하고 나섰다.우선 개인물품 통관기준에서 주류는 와인 1.5리터(750ml 2병), 맥주(355ml) 24캔(병),
11-03
캐나다 주재국에서 열일하는 주한 캐나다 대사관
주한캐나다대사관은 한국 내 캐나다 칼리지, 대학 또는 교육기관을 졸업한 캐나다 동문의 네트워크를 위한 정보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바로 내 캐나다 동문 네트워크 페이스북과 링크드인 페이지가 공식 개설됐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동문 페이지는 www.facebook.com/g
11-03
캐나다 연방보건부 라돈 가스 폐 유발 경고
11월 라돈행동의 달 10주년땅 속에서 우라늄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선 가스인 라돈이 폐암을 유발한다는 점을 상기시키는 달이 됐다.연방보건부(Health Canada) BC주 지역사무소는 이번 11월로 라돈행동의 달(Radon Action Mont
11-02
캐나다 윤보다 못한 트뤼도의 지지율, 어떡하지!
Leger 설문조사 결과 그래프투표 의향 응답자, 보수당 40%, 자유당 26%트뤼도정부 만족도 31%, 윤 지지율 고작 36%임기 초부터 지지율이 30%대에 머물고 있는 윤석열 정부보다 더 낮은 지지율을 보이는 트뤼도 정부가 결국 내년에 정권을 내려놓는 수순을 밟게
11-02
캐나다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 64% 인정하는 분위기
마리화나 제품 판매업체인 파파간자 홈페이지 사진 마리화나 사용 한 적 인구 비율 53%로기타 마약류에 대해서는 절대 반대 입장캐나다가 비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 하고, BC주에서 소량의 마약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는데, 캐나다 국민은 마리화나는 대체로 인정하지만
10-27
캐나다 BC, 주당 1229.63달러 벌어야 평균 임금 노동자
연방통계청의 전국 임금노동자 수 그래프8월 전국 평균 주급은 1217.88달러임금노동자 수 전달 대비 0.3% 감소캐나다 모든 임금 노동자의 평균 주급이 연간 기준으로 꾸준하게 올라가고 있지만, 8월에 주요 산업분야의 노동자 수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연방통계청이 발
10-26
캐나다 한국 경찰청 토론토 한인단체에 감사장 전달
(사진=주토론토총영사관)토론토총영사관은 제 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재외국민보호에 앞장선 한인여성회, 러브토론토, 홍푹 관계자애개 한국 경찰청장의 감사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경찰의 날은 건국·구국·호국 경찰로서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경찰의 역
10-26
캐나다 워홀에 진심인 캐나다, 한국청년 위한 오리엔테이션
11월 15일 주한캐나다대사관, 재외동포청 공동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정착지원금 안내 등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캐나다가 단기 외국인 노동인력 유치에 적극적인데, 올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에 합격한 한국 청년을 위한 정보 세션을 갖는다.주한캐나다대사관은 11월 15일
10-26
캐나다 캐나다수출개발공사, 서울에 대표부 개소
사진=주한캐나다대사관캐나다수출개발공사(Export Development Canada, EDC)는 23일 인도태평양 국가 중 두번째로 한국의 수도 서울에 대표부를 개소했다고 발표했다.캐나다수출개발공사는 이미 인도태평양 지역에 여러 개의 대표부가 있었으나 한국은 올해에 겨
10-24
캐나다 캐나다 국민, 이념보다 "민생이 먼저다"
앵거스리드연구소(Angus Reid Institute) 관련 설문조사 결과 그래프 캡쳐당면한 제일 큰 문제 1위, 생활비/인플레이션 보건의료, 주택 여유도, 경제/기후변화 뒤이어이념보다 당장 높아진 생활비와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초 불확실성 시대에
10-23
캐나다 한-캐나다 청년교류 지원 협의회 출범
양국 청년교류 확대를 통한 미래세대 우호 증진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대사 임웅순, 이하 대사관)은 2024년 1월부터 시행되는 ‘한-캐나다 청년교류프로그램’ 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10월 23일 출범하였다. 한-캐나다 청년교류프로그램은 1995년
10-23
캐나다 캐나다, 이민자 수 축소하자는 의견 높아
시민권 선서 행사. IRCC 페이스북이민자 효과 긍정 45%, 부정 38%, 모르겠다 17%이민자 동화 혼합돼야 42%, 각자 문화 존중 45%보수당 지지자들은 이민자가 캐나다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여론 설문 전문기업인 Research Co
10-20
캐나다 8월 고용보험 수급자 전달 대비 2.1% 증가
정기 고용보험 수급자 수가 점차 늘어나는 것을 보여주는 연방통계청 그래프4개월 연속 정기수급자 늘어나 44만 8000명BC주 13.4%나 크게 증가해 전국서 최다기록BC주가 실업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지만, 8월 정기 고용보헙 수급자 증가율을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연방통
10-20
캐나다 지지층도 떠나간 현 정부 어떻게 하나?
캐나다 전체 57%가 트뤼도 하야를자유당 찍었던 유권자 5명 중 2명도윤석열 정부와 비슷한 실망 지지율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핑계로 서로 우의를 다졌던 두 정상이 국민 대부분으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하는 가운데 트뤼도 총리에 대해 캐나다 유권자 절반 이상이 그리고
10-19
캐나다 캐나다서 살아가기 위해 평균 6만 7천불 벌어야
연방통계청의 2021년도 주별 평균 가계지출액 그래프.2021년 가구 당 평균 재화·서비스 지출액2019년보다 2.7% 감소, 2010년 이후 처음  2021년 코로나19가 한창 유행 중이면서 캐나다의 각 가계의 평균 지출액은 감소를 했지만, 주거
10-19
캐나다 Bombardier 글로벌 6500, 한국 항공관련 전시회 전시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는 이번주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 행사에서 혁신적인 우주항공 기업들과 만나고 관련 분야의 한국기업들에게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세계적인 수준의 비즈니스 제트기인 Bo
10-19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 5년, 사용자 증가
연방통계청의 연령별 마리화나 이용률 그래프.15세 이상 마리화나 경험자 22%18-24세 사이가 가장 많이 사용시장규모도 64억에서 108억불로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지 5년이 흘렀는데, 그 결과 마리화나 사용자 비율이 증가한 통계가 나왔다.연방통계청이 17일 마리화나 합
10-17
캐나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 3.8% 상승
연방통계청의 소비자물가지수 연간상승률 그래프.주유비가 물가 상승을 주도식품비 여전히 높은 상승률9월 소비자물가 지수 상승률이 전달보다는 낮아졌지만, 주유비와 식품 물가는 서민에겐 큰 근심거리로 남았다.연방통계청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연간 기준으로 3.8% 상승했다고
10-17
캐나다 연방 자유당- NDP 합당해도 보수당에 밀려
연방하원 페이스북 사진자유당- NDP 합당 지지보다 반대 여론 높아합당 후 트뤼도나 싱이 대표되도 지지 비슷현재 연방 자유당 소수정부가 NDP의 정치적 연대로 유지되고 있는데, 만약 두 당이 합당을 하는 등 더 공조가 강화되도 선거에서는 연방 보수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10-13
캐나다 전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한국의 비무장지대가 들려주는 목소리
10월 13일~1월 27일, ‘경계협상-오타와’ 전시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 이하 문화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KOFICE), 리얼디엠지프로젝트(감독 김선정, 이하 RDP), SAW Centre (대표 Tam-Ca
10-12
캐나다 국제통화기금, 캐나다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10월 발표, 0.4% 포인트 내린 1.3% 성장올해 세계 3.0%, 한국은 1.4% 성장 전망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은 10일(화) 오전 9시(모로코 표준시)로 발표한 10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
10-10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