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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89% 유아 제때 홍역 백신 접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6-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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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백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

 

신생아부터 2세까지 유아들이 출생 개월 수에 맞춰 맞아야 하는 백신을 대체적으로 적기에 맞추고 있다는 통계보고서가 나왔다.

연방통계청은 2015 유아 전국 면역 접종(Childhood National Immunization Coverage Survey, 2015) 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대체적으로의 부모들이 정해진 시기에 유아 자녀들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2세까지 맞아야 할 백신 접종을 부모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출생 24개월까지 1번의 홍역(measles) 백신을 ,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diphtheria, pertussis and tetanus)을 예방하는 4번의 DPT 백신을 맞아야 한다.

자료에 따르면 89%의 어린이가 홍역 백신을 77%가 DPT 백신을 제때 접종했다.

2세 유아에게 접종해야 하는 소아마비(polio) 백신은 91%의 어린이가 적기에 접종을 마쳤다.

그리고 75%의 유아가 2살까지 수두(varicella, chickenpox)는 접종을 했다.

일부 주에서는 최근에 로터바이러스 백신도 접종 목록에 포함시키고 있는데 2015년 기준으로 75%의 유아가 그 혜택을 봤다.

하지만 2015년 기준으로 부모들 중 66%가 백신이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걱정을 했으며, 38%는 백신이 오히려 예방보다 예방하려는 병을 일으킬 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했다.

하지만 2013년에 비하면 이런 걱정과 근심은 조금씨 줄어들었다. 

또 유아를 둔 부모 중 15%는 동종요법이 백신을 대신할 수 있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BC주의 유아 백신 관련 정보는 해당 웹사이트(https://www.healthlinkbc.ca/tools-videos/bc-immunization-schedules#child)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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