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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인회 이세원 한인회장 체제, 정상화 약속

표영태 기자 입력17-06-29 12:03 수정 17-06-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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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와 공조 통해 한인사외 대표 단체 회복"

 

한인사회의 대표 단체를 표방하지만 잦은 분쟁으로 한인사회로부터 외면 받아오던 밴쿠버 한인회가 또 한번 정상화를 위한 새 체제를 구성했다.

밴쿠버한인회는 지난 27일 오후 2시 한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7일 현재로 2017년도 한인회비를 납부한 총 한인회원 수는 89명으로 이날 참석자와 위임장을 합쳐 52명이 참석해 성회가 됐다.

한인회 정관에는 회원 총 수의 50% 또는 100명 중 적은 수를 넘기면 성회가 되도록 정해져 있다.

과거 한인회원 수가 200명 이상 등록된 경우에는 100명을 넘기는 것이 최우선 관심사였던 때에 비해서 전체 회원수가 100명에도 이르지 못해 한인사회의 한인회에 대한 무관심을 반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42대 한인회 사업보고 및 사업계획, 외부 재무 감사 회계 보고와 의견서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번 총회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이세원 한인회장 대행의 회장으로 직책 변견 인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용훈 회장이 2년 임기 중 6개월 만에 사임하면서 이 회장대행이 잔여임기를 맡게 됐는데 이와 관련해 한인회 정관에 아무런 규정이 없어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우려가 있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인회 정상화를 위해 이 회장대행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주장이 나와 거수 표결로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어 이 회장대행의 직책을 회장으로 변경하는 안이 통과됐다.

이 회장은 결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노인회와 잘 상의해서 한인회를 운영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잔여 임기인 내년 6월까지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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