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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광역 밴쿠버 동부 지역에 대기오염주의보 발령

기자 입력14-07-15 12:14 수정 14-07-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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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간 야외 활동 줄이고 냉방 시설 있는 실내에서 생활해야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무더위 속에 광역 밴쿠버 지역의 공기 오염도가 평소보다 상승하고 있다. 이에 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가 광역 밴쿠버의 동쪽 지역과 프레이져 벨리(Fraser Valley) 지역에 대기오염주의보(Air Quality Advisory)를 내렸다.

메트로는 이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주, 특히 공기 오염도가 높아지는 오후 시간에는 가능하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천식(Asthma)이나 심장 질병, 또는 폐질병이 있는 사람들과 노인, 그리고 아기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메트로는 또 “흉부에 답답함이나 불편함을 느끼거나 숨이 자주 찰 경우에도 가정의를 찾아 상의하거나, 가능하면 냉방 시설이 있는 실내에서 생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밴쿠버 시청은 시의 노숙인들을 더위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케리 장(Kerry Jang) 시의원은 "거리의 노숙인들을 찾아 물을 제공하고 실내 시설로 인도하기 위해 직원들이 곳곳에서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밴쿠버에서는 지난 2009년, 노숙인 한 사람이 그랜드뷰 파크(Grandview Park)에서 일사병으로 사망한 적이있다. 또 시청은 주민들에게 "목이 마를 때는 스카이트레인 스테이션 등에서 워터 스테이션을 찾고 낮 기온이 높아질 때 도서관이나 커뮤니티 센터를 찾아 휴식을 취하라" 당부하기도 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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