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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버나비 거주 남성, 테러 가담 혐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7-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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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지역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시리아(Syria)에서 테러 조직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버나비 RCMP는 하지불라 유수프자이(Hasibullah Yusufzai, 25세)에 대한 체포령을 내렸다. 유수프자이는 지난 1월 21일에 시리아로 떠난 후 귀국하지 않은 상태이다.

RCMP는 “유수프자이가 시리아로 떠난 것이 테러에 가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테러 조직에 속해 있는 것인지 아니면 협력하고 있는 것인지 아직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또 “그의 집에는 한 여성이 거주하고 있으나 영어를 하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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