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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불꽃놀이 관람, 애완동물에게는 큰 스트레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7-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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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는 주요 명절에 각 지역에서 불꽃놀이를 만날 수 있다. 그 중 가장 규모가 큰 불꽃축제(Celebration of Lights)를 앞두고 동물 연구가 레베카 레저(Rebecca Ledger)가 “불꽃놀이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애완견 등 동물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레저는 “불꽃놀이 소음은 소리도 크지만 갑자기 들리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며칠 동안 영향을 받는 애완 동물도 있다”며 “동물이 받는 스트레스 정도와 이에 대한 회복력은 주인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레저는 “애완 동물과 함께 불꽃놀이를 보러갈 때, 간식과 장난감을 꼭 챙겨서 불꽃놀이 중에도 달리 집중할 곳이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동물이 놀랐을 때는 반드시 안아주거나 안심시켜주는 제스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불꽃놀이가 진행되는 장소를 미리 방문해 친숙해지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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