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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보건부, 약국 2 곳에서 HIV(에이즈)검사 실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7-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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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친숙한 약국, HIV 감염 예방에 도움 될까?

밴쿠버 보건부(Vancouver Coastal Health)가 밴쿠버 시에 위치한 두 개 약국에서 HIV(또는 AIDS)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여부 확인 검사를 실시한다. 

1년 동안 실행되는 이 파일럿 프로그램은 HIV 검사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타파하기 위한 것으로, BC 주의 에이즈 치료 및 감염 예방 프로그램에 약국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HIV에 감염되었을 경우, 약을 처방받으면 타인에게 감염시킬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진다. 그럼에도 성병이라는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감염 여부를 검사받는 것 조차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현재 BC 주에는 HIV에 감염되고도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약 3천 5백명 가량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파일럿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두 약국은 각각 ‘킹스웨이 에비뉴 2030번지(2030 Kingsway Ave.)’와 ‘프레이져 스트리트 6180 번지(6180 Fraser St.)’에 위치해있다. 이 곳에서 HIV 검사를 실시하는 스태프들은 보건부 소속의 HIV 전문 간호사들의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는 검사 후 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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