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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만 13세 이하 아동, 교사 파업 계속될 시 주정부 지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8-0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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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드종 BC 재정부장관 (Mike de Jong)

"공교육 받는 13세 이하, 9월 이후 하루 40 달러 지원"

최근 “공립교사 파업이 가을 학기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한 마이크 드 종(Mike De Jong) BC주 재정부 장관이 지난 7월 31일(목) 아침 학부모들을 위한 깜짝 발표를 했다. 

그는 “9월에도 교사 파업이 계속될 경우, 공립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3세 이하 아동들에게 하루 40 달러를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과 6월에 진행된 교사 파업 당시, 많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해 많은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고 불만을 표현한 바 있다. 특히 초등학교나 유치원 과정 어린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경우 아이를 돌보기 위해 직장에 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했기 때문에 피해가 더욱 컸다.

BC 학부모 의회(BC Parent Advisory Councils)의 니콜 마코호니우크(Nicole Makohoniuk)는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정부 장관의 발표를 반겼다. 

드 종 장관은 “해당 학부모들은 주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금액은 10월 중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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