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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저스틴 트루도, "연방 정부가 BC주 교통 개선 투자해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8-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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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와 지자체, 소통 적어 안타까워"

자유당 연방 대표 저스틴 트루도(Justin Trueau)가 밴쿠버를 방문했다. 프라이드 위크였던 지난 주 성적 소수자에 대한 지지를 밝혔던 그는 이후 광역 밴쿠버 곳곳을 방문하며 교통 문제와 지난 해 실패한 대마초 합법화등에 대해 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BC 주에서 교통 증진 예산을 두고 잡음이 많은 것에 대해 트루도는 “오타와 연방 정부가 주민 편의를 위해 더 투자해야 한다”며 “현재 연방 정부가 주정부 및 지자체들과 소통을 많이 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주민들이 도로에서 귀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캐나다 전체의 생산성에도 저해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대마초를 의학적 사용 외에는 전면 금지하고 있는 현 제도가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어린 학생들이 여전히 대마초에 쉽게 노출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총리가 된다면, 연방 정부의 지휘 아래 캐나다 전 지역에서 대마초 합법화를 통해 세금을 부과하고 판매 및 구매에 대해 엄격한 제도를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폭력 조직 등이 불법 판매를 통해 수익을 얻는 것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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