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페스티벌 안전 시스템 도마 위에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뮤직 페스티벌 안전 시스템 도마 위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8-06 20:15

본문

이번 주말 열리는 스쿼미쉬 페스티벌 주최 측, "안전 이상없다"

뮤직 페스티벌에서 계속 사망자가 발생하자 BC주 정계와 의료계가 우려를 표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주말에 BC 주에서 치뤄지는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스쿼미쉬 페스티벌(Squamish Valley Music Festival)이 열리기 때문이다.

제 1 야당인 신민당(NDP) 소속의 마이크 팬워스(Mike Fanworth)는 “음악 축제에서 안전 지침을 다시 한번 재검토할 시점”이라며 “주정부가 축제 행사에 앞서 응급 상황 대비 시설과 의료진을 추가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정부의 의료전문가 페리 캔덜(Perry Kendall)은 “페스티벌 참가자 안전을 위해 외국에서 어떠한 제도를 실행하는지도 살펴보고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의 경우 축제나 파티에서 복용되는 약물 생산에 대해 허가 제도를 실행한 후 파티에서의 약물 과다복용 사례가 크게 줄었다”고 예를 들었다.

한편, 스쿼미쉬 페스티벌 개최 측은 “응급 의료 텐트가 예전보다 두 배로 많이 설치되며, 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진들이 24 시간 대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페스티벌 지역을 대변하는 시의원 패트리샤 하인츠만(Patricia Heintzman) 역시 “안전을 위한 여러 장치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1,921건 654 페이지
제목
[밴쿠버] 밴쿠버 경찰, 키칠라노에서 피해자와 가해자 모…
주민들 증언, "한 남성이 도와달라 소리쳤고 또 한 명의 남성이 현장에 있었다"              밴쿠버 경찰(VPD)이 지난 ...
이지연기자
05-16
[밴쿠버] 밴쿠버 경찰, 키칠라노에서 피해자와 가해자 모…
주민들 증언, "한 남성이 도와달라 소리쳤고 또 한 명의 남성이 현장에 있었다"              밴쿠버 경찰(VPD)이 지난 ...
이지연기자
05-16
[밴쿠버] (a1-1) 정원 급수 규정, 15일 부터 적…
홀수, 짝수 주소에 따라 시간 제한  위반시 250 달러 벌금 부과 -- 교민들 주의 필요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매년 여름 실시되는 ‘정원살수 규정’이 15일(일)부터 적용된다. 특...
조현주기자
05-13
[밴쿠버] (a1-1) 정원 급수 규정, 15일 부터 적…
홀수, 짝수 주소에 따라 시간 제한  위반시 250 달러 벌금 부과 -- 교민들 주의 필요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매년 여름 실시되는 ‘정원살수 규정’이 15일(일)부터 적용된다. 특...
조현주기자
05-13
[밴쿠버] 포트 무디, 2번 가결된 기후변화 경고 스티커…
7인 시의회에서 1명 입장 변화로 결과 뒤바껴 소송 가능성 높은 것이 이유   포트 무디 시의회가 주유소의 게스 펌프에 ‘화석 연료(Fossil Fuel) 사용은 기후 변화의 원인 중 하나로 일부 생물들의 생존을 위협한다&rs...
이지연기자
05-13
[밴쿠버] 포트 무디, 2번 가결된 기후변화 경고 스티커…
7인 시의회에서 1명 입장 변화로 결과 뒤바껴 소송 가능성 높은 것이 이유   포트 무디 시의회가 주유소의 게스 펌프에 ‘화석 연료(Fossil Fuel) 사용은 기후 변화의 원인 중 하나로 일부 생물들의 생존을 위협한다&rs...
이지연기자
05-13
[밴쿠버] 패툴로 브릿지 공사로 인한 첫번 째 불만, 델…
패툴로 브릿지의 공사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알렉스 프레이져 브릿지 모습    "알렉스 프레이져의 체증 악화로 경찰 및 구급차 출동 늦어져"   패툴로 브릿지(Pattullo Bridge)가 뉴 ...
이지연기자
05-13
[밴쿠버] 패툴로 브릿지 공사로 인한 첫번 째 불만, 델…
패툴로 브릿지의 공사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알렉스 프레이져 브릿지 모습    "알렉스 프레이져의 체증 악화로 경찰 및 구급차 출동 늦어져"   패툴로 브릿지(Pattullo Bridge)가 뉴 ...
이지연기자
05-13
[밴쿠버] 코스코에서 판매된 냉동 치킨 볶음밥 제품 리콜
  리스테리아 감염 위험성 제기, 일부 지점에서 무료 시식회도 열려   캐나다 식품안전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CFIA)이 코스코(Costco)에서 판매된 일본식 냉동 치킨 볶음밥 제품에 대...
이지연기자
05-13
[밴쿠버] 코스코에서 판매된 냉동 치킨 볶음밥 제품 리콜
  리스테리아 감염 위험성 제기, 일부 지점에서 무료 시식회도 열려   캐나다 식품안전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CFIA)이 코스코(Costco)에서 판매된 일본식 냉동 치킨 볶음밥 제품에 대...
이지연기자
05-13
[밴쿠버] 300명 뽑는 밴쿠버 트럼프 타워 채용에 1만…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이어지는 인터뷰에만 1천 2백 명 참여   대선을 앞둔 미국이 공화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날드 트럼프(Donald Trump)를 둘러싼 논쟁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밴쿠버에서는 그의 이름을 ...
이지연기자
05-13
[밴쿠버] 300명 뽑는 밴쿠버 트럼프 타워 채용에 1만…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이어지는 인터뷰에만 1천 2백 명 참여   대선을 앞둔 미국이 공화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날드 트럼프(Donald Trump)를 둘러싼 논쟁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밴쿠버에서는 그의 이름을 ...
이지연기자
05-13
[교육] 자녀들의 SNS 사용, ‘범죄 노출의 온상’
9학년 자녀를 둔 한인 강성원(토론토 거주)씨는 얼마전 자녀의 휴대폰에서 친구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확인하고 심경이 복잡해졌다.  친구들이 다소 인종차별적인 말들로 아이를 놀리고 있는 것을 발견한 것. 그간 사정을 알아보기 위해 아이에게 물어봤지만 &...
온라인중앙일보
05-12
[부동산 경제] 대도시 밀레니얼들, 구매력 저조
집값-물가 상승 폭 커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 밀레니엄세대(1980~200년 태생)가 치솟는 집값과 물가로 소득 대비 구매력에서 다른 지역 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밴쿠버 신용조합이 공개한 관련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온라인중앙일보
05-12
[부동산 경제] 기업간 경쟁 유도, 인터넷 사용료 낮춘다
연방자유당정부가 국내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벨캐나다의 이의 제기를 기각해 앞으로 인터넷 요금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연방통신감독당국은 지난해 7월 벨 캐나다에 대해 “기존 인터넷 인프라를 군소 이통 업체들과 공유하라’고 지시했으...
온라인중앙일보
05-12
[캐나다] (a1) 포트 맥머리 화재 한인 피해자 구호 …
  김치와 햇반 등 한국 음식 구매, 전달할 예정     앨버타 주 포트 맥머리(Port McMurray)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화재가 진화 국면에 들어가면서 캐나다 전역에서 피해 이주민들을 돕기 위한 손길이 모아지고 있...
dino
05-12
[이민] (a3) 재외동포재단-한국어교육 4개 학회,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국제한국어교육학회(회장 이동은)와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회장 육효창), 이중언어학회(회장 박석준),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회장 강현화)와 한글학교 교육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1...
dino
05-12
[이민] (a5) "오바마 소탐대실..히로시마 방문 잘…
    뉴욕타임스 "일본, 독일과 달리 과거사 진정한 해결 외면" "오바마가 왜이러나?" "히로시마 방문은 큰 실수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 계획이 알려지면서 본국...
dino
05-12
[밴쿠버] BC주 간호사 재계약 성사, 5.5% 임금 인…
  레이크  보건부 장관, "계약 조건에 대한 간호사들의 만족 확인해 다행"              오...
이지연기자
05-12
[밴쿠버] BC주 간호사 재계약 성사, 5.5% 임금 인…
  레이크  보건부 장관, "계약 조건에 대한 간호사들의 만족 확인해 다행"              오...
이지연기자
05-12
[밴쿠버] 위버 녹색당 당수, "투표 연령 16세로 낮춰…
"수상 임금 인상"도 함께 주장   다음 주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앤드루 위버(Andrew Weaver, Oak Bay-Gordon Head) BC 녹색당 당수가 투표 연령을 현재의 만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안건을...
이지연기자
05-12
[밴쿠버] 위버 녹색당 당수, "투표 연령 16세로 낮춰…
"수상 임금 인상"도 함께 주장   다음 주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앤드루 위버(Andrew Weaver, Oak Bay-Gordon Head) BC 녹색당 당수가 투표 연령을 현재의 만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안건을...
이지연기자
05-12
[밴쿠버] BC 재정부, 두 가지 새 규정과 함께 밴쿠버…
  외국인 비영주권자, 재산세 납부 서류에 국적 기입해야              다음 주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주정부...
이지연기자
05-12
[밴쿠버] BC 재정부, 두 가지 새 규정과 함께 밴쿠버…
  외국인 비영주권자, 재산세 납부 서류에 국적 기입해야              다음 주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주정부...
이지연기자
05-12
[밴쿠버] 고속도로 인근에서 새끼 곰에게 음식 주는 동영…
(문제의 영상 속 한 장면)   동물보호처, "절대 해서는 안되는 불법 행위"              곰이...
이지연기자
05-11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