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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애보츠포드경찰, 번화가에 안전 감시 카메라와 순찰 늘리기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8-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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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계 젊은이들 불화로 인한 위험성 높아

지역 젊은이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애보츠포드 시가 번화가를 중심으로 더 많은 안전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순경을 늘리기로 했다. 

이 지역에서는 주로 남아시아계 젊은이들로 구성된 두 무리가 반목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이들의 충돌로 일부 가정집 및 자가용들이 공격받아 파손되었다. 7월에는 다소 잦아들기도 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여전히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안 맥도날드(Ian MacDonald) 경관은 “8월 들어 순찰 중 이들과 마주치는 일이 점점 잦아지고 있으며, 대화를 나누어본 결과 그 갈등이 상당히 복잡해 앞으로도 위험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 “주민들 역시 위험성을 감지하고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안전 감시 카메라를 늘리기로 한 경찰의 결정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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