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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식수 허용 퀘스넬 레이크, 정체 불명 물질 발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8-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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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정부가 마운트 폴리 광산(Mt. Polley Mine) 인근 지역의 물자원 대부분이 식수로 안전하다고 발표한 가운데, 생물학자 한 사람이 “퀘스넬 레이크(Quesnel Lake) 물 표면에 푸른 빛의 띄가 둘러져 있다”며 주정부의 해명을 요구했다.

알렉산드라 모튼(Alexandra Morton) 박사는 “이 푸른 물질은 손이 닿으면 아찔한 느낌을 준다.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이것을 만져본 주민들 중에는 발진이 생긴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보건부는 환경부가 물질 성분을 조사 중이라고 했으나 이미 이곳의 물은 식수 사용이 허용되어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직 성분이 밝혀지지 않은 이 물질이 호수에만 머무르고 있지 않고, 퀘스넬 리버를 따라 흐르고 있다”며 환경부의 신속한 대처를 요구했다.

또 그는 “퀘스넬 레이크는 프레이져 강의 홍연어(Sockeye Salmon) 중 ¼이  번식하는 곳”이라며 “광산에서 유출된 구리(Copper)가 연어 생존을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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