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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환경부, 임페리얼 메탈사에 경고문 보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9-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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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시설의 댐이 붕괴된  라이클리(Likely) 지역에서 주민들의 불만과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본지 10일 자 기사 참고), BC 환경부가 댐 운영측인 임페리얼 메탈(Imperial Metals)에 “환경부가 규정한 법규를 어기고 있다”는 내용의 경고문을 전달했다. “지역 물자원이 식수로 안전하다”는 주정부 발표에도 주민들은 “임페리얼 메탈 사가 댐 붕괴로 발생한 오염을 전혀 청소하지 않고 있다”며 “더 이상 주정부도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주정부가 이번 경고문을 전달한 이유는 지난 5일(금) 현장에 파견된 인스펙터들이, “댐 붕괴 지점에서 아직도 물이 밖으로 새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보고했기 때문이다. 11일(목) 현재는 물 누수 현상이 사라졌으나, 인스펙터들은 “곧 BC 주 우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지역 수질 오염이 더 심각해질 것이 우려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댐 붕괴로 인해 광산 외부로 유출된 천만 규빅 미터의 물은 2천 여개의 수영장을 채울 수 있는 양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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