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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트랜스 링크, 스위치 결함에 대한 외부 점검 고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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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스카이트레인 운행 중단 및 지연 사태, 스위치 결함이 원인

올 여름과 가을, 여러 차례의 스카이 트레인 운행 중단 사태를 겪은 트랜스 링크가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스위치 작동 오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 점검을 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7월에 있었던 두 차례의 운행 중단 사태에 이어 9월 30일에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으며, 10월 초에도 두 차례의 운행 지연 사태가 벌어졌는데, 그 주 원인이 모두 스위치 오작동이었다. 트랜스 링크 측은 “올 초에 한 사기업이 시스템 점검을 맡겨달라는 제안을 해왔었다. 이 회사 외에도 점검 작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곳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캐나다 납세자 연합(Canadian Taxpayers’ Federation)의 BC지부 회장 조던 베이트만(Jordan Bateman)은 “트랜스 링크는 이와 같은 결정을 좀 더 일찍 내렸어야 했다. 늦게나마 결단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 1야당인 신민당(NDP)의 죠지 헤이만(George Heyman) 크리틱은 “스위치 결함에 대한 내부 점검이 이미 완료되었는지를 확실해 하라”며 “이미 트랜스 링크와 계약되어 있는 기업들이 있을텐데, 굳이 그 외 기업을 모색하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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