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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천연 자원 개발, 한국 투자 올 연말 가시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1-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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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1일(화) 밴쿠버를 방문, BC주 정계 및 재계 인사들과 만나 천연자원 투자계획을 논의하던 임재우 부사장(BOK Investment Corp, 사진)이 7일(금) 한국으로 돌아갔다. 임 부사장은 10월 31일(금)에는 빅토리아 의회를 방문해 리치 콜맨(Rich Coleman) 부수상(천연가스개발 장관 겸), 그리고 테레사 와트(Teresa Wat) 국제통상장관(아시아 태평양 무역 담당 겸)과 만나 투자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 임 부사장은 BC주 북쪽의 현장도 방문하기도 했다.

한국을 떠나기 전 11월 4일(화), 기자와 만난 임 부사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계 및 재계인사들을 만나 유익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BC주는 LPG 와 LNG를 포함한 천연자원 개발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마찬가지로 세계 2위 LNG 수입국가인 한국도 안정적인 에너지 자원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한카 FTA가 체결되고 두 국가 수반이 상호 방문하는 등 투자 여건은 매우 성숙되어 있다”고 말했다.

LNG 국제 시세 하락이 투자에 영향을 주지 않겠냐는 기자 질문에 임 부사장은 “ BC주 투자 계획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유럽과 달리, 한국에서 LNG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 말이면 구체적인 투자 로드 맵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월 중순경 와트 국제 통상장관이 한국을 방문, BC주에 대한 한국의 투자계획에 대해 더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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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콜맨(Rich Coleman) 부수상(사진 좌측)과 간담회를 마친 임재우(우측)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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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와트(Teresa Wat) 국제통상장관(사진 좌측)과 회의를 마친 임재우 부사장(우측)


천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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