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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커뮤니티 가든, 위험 수준 금속 오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2-04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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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대학 토양학 연구팀, "시청에서 토양 검사 시스템 마련해야"

최근 밴쿠버 시에서 크게 늘어나고 있는 커뮤니티 가든(Community Garden) 중 한 곳에서 위험 수준의 금속이 검출되었다. 

오크 스트리트(Oak St.)와 16번가(16th Ave.)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다른 지역의 자연 수준과 비교할 때 4배의 납과 2배 이상의 아연이 검출되었다. 조사에 참여했던 UBC 대의 토양학(Soil Science) 석사과정 학생 글래디스 오카(Gladys Oka)는 “이 수치는 재개발 예정인 산업단지  지역의 토양과 비교해서도 높다”며  “예전에 철로길이 있었기 때문에 오염도가 높을 수 밖에 없는 죠지아 스트리트(Georgia St.) 부근의 재개발 예정지와 비교해도 더 높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밴쿠버 시에는 총 75개의 커뮤니티 가든이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연구팀은 “금속 오염의 위험성이 밝혀진 이상,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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