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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리치몬드 아이키아, 1년 반 만에 모든 서비스 정상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2-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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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중 떠난 사람들 많아 인력 수혈 필요, 스웨덴 본사 인사 파견되기도

지난 해 봄부터 직원 350여 명이 참여한 파업으로 영업 시간을 축소하고 매장 내 레스토랑 운영을 일시 중단했던 아이키아(Ikea) 리치몬드 점이 올 해 크리스마스를 2주 앞두고 모든 서비스를 정상화했다. 

350여 명의 직원들은 지난 해 5월 13일부로 매장 출입이 금지된 바 있으며, 이들이 결성한 노조 팀스터(Teamsters’ Union) 측은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직원들의 해고’를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 10월에 새로운 10년 계약이 성사되었으며,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의 해고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0월 24일 기사 참조>

동시에 아이키아 캐나다 지사 대표 스테판 조스트렌트(Stefan Sjostrend)는 “60명 정도의 새로운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일년이 넘는 긴 파업 기간 동안,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직원들 일부는 새로운 직장을 얻어 떠나야했다. 우리는 그 빈자리를 빨리 매워야 한다. 

잉그바르 캄프라드(Ingvar Kamprad) CEO의 지근에서 6년간 근무한 사람이 새롭게 고용될 직원들에게 아이키아의 기업 문화와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트레이닝하기 위해 리치몬드로 왔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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