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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데이비스 MP, "캐나다인의 중국 방문 비즈니스 비자 기한 연장" 주장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2-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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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킹스웨이(Vancouver-Kingsway) 지역을 대변하는 신민당(NDP) 소속 연방 의원(MP) 돈 데이비스(Don Davis)가 “최근 미국이 중국과 10년 기한의 비즈니스 비자 협상에 성공했다. 캐나다 정부도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캐나다인들에게 이와 같은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인들의 캐나다 비즈니스 방문 비자 역시 최대 10년의 기한을 가지고있다. 그러나 캐나다인의 중국 방문용 사업 비자는 2년의 기한을 가지고 있다.

데이비스 MP는 “지난 2013년에 중국을 방문한 캐나다인이 70만 명이 육박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미국의 협상 성공으로 인해 중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밴쿠버 사업가들이 시애틀의 사업가들과 비교해 불이익을 감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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