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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프레이져 벨리 가금류 농장들, 조류 독감 바이러스 충격에서 회복 중

기자 입력15-01-08 15:14 수정 15-01-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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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농장 중 6 곳 운영 재개 준비 중, 추가적인 바이러스 발견 없어

지난 해 12월 조류 독감 바이러스 H5N2 감염으로 홍역을 치뤘던 프레이져 벨리 지역의 가금류 농장들이 본격적인 회복 과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BC 가금류업계 협회(BC Poultry Association) 측은 “바이러스가 발견된 11개 농장들 중 6 곳에 ‘자율적인 시설 청소와 소독 작업을 시작해도 좋다’는 허가가 떨어졌다. 

그 후 CFIA(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의 추가적인 허가를 받으면 그 3주 후부터 다시 가금류를 사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 니켈(Ray Nickel) 협회 회장은 “업계가 바이러스 충격으로부터 회복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가까운 미래에 농장 운영과 거래를 재개하기 위한 각종 서류 작업 등 준비 작업들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바이러스 위험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인근 지역의 야생 조류에서도 같은 바이러스가 발견된 만큼 쉽게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차단방역(Bio-Security)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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