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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13회 다인아웃 밴쿠버 페스티벌 개막

기자 입력15-01-16 06:14 수정 15-01-1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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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 개 레스토랑 참여, 다양한 메뉴 즐길 수 있어

지난 15일(목) 저녁, 그랜빌 아일랜드 마켓에서 진행된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다인아웃 페스티벌(Dine Out Vancouver Festival)이 개막했다.

올해로 13회 째를 맞는 이 행사는 오늘 16일(금)부터 2월 1일(일)까지 진행되며, 3백 곳에 가까운 레스토랑들이 참가한다.

이 행사는 매년 10만 명 가량의 손님을 유치하고 있다. 참가 레스토랑들은 세 코스로 이루어진 페스티벌 메뉴를 18 달러나 28달러, 또는 38 달러에 제공한다. 그리고 많은 레스토랑들이 BC 주에서 생산된 와인이나 수제 맥주, 또는 칵테일을 함께 제공한다. 또 이 기간 동안에는 지역의 일부 호텔들이 평소보다 낮은 가격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요리 수업과 전문가 시범 행사, 그리고 영화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있다.

행사 진행자 루카스 페이번(Lucas Pavan)은 “가족이 함께 외식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dineoutvancouver.com/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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