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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질병관리센터, "독감 소강기 돌입"

기자 입력15-01-23 16:49 수정 15-01-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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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환자 감염률 역대 최고, "백신이 바이러스에 저항 못해"

BC 질병관리센터(BC Centre for Disease Control)가 지난 주까지 집계된 독감 감염 현황을 발표했다. 

11일(일)부터 17일(토)까지 병원 등 환자를 보호하는 각종 시설에서만 22명의 독감 감염자가 추가 발생했으나, 질병관리센터는 “일반적으로 1월 둘째 주의 감염자 발생률이 가장 높다”며 “올 겨울 독감이 소강기에 접어든 것으로 여겨진다”고 발표했다. 

이번 겨울 시즌 동안 BC 주에서 이미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 중 독감 감염된 사람은 126명으로 집계되었다. 

센터는 “지난 해까지 기록된 최고 기록의 세 배를 넘는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감염자 중 만 65세 이상의 시니어의 비중이 특히 높았다. 

반면 어린이 병원에서의 감염률은 크리스마스 휴가철 이후부터 하락세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되었다. 

의료 관계자들은 “올 겨울에 유행한 H3N2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의 저항력이 낮은 것이 높아진 감염률의 원인”이라며 “백신의 효과가 전혀 없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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