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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교통체증 개선 소비세 확정될 경우, PST 7.5% 인상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2-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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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에 새로운 세금 등록 비용 절감 위해

토드 스톤(Todd Stone) BC 교통부 장관이 트랜스링크 시장의회(Mayor’s Council on Transportation) 에 ‘0.5%의 교통체증 개선 소비세(Congestion Improvement Tax)가 확정될 경우, 7%인 현재의 PST에 합하여 영수증에 PST가 7.5%로 명시되도록 할 것’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시행될 경우, 소매업체들의 계산대 시스템 개선 비용을 아껴주는 방안이다. 다음 달부터 5월까지 진행될 대중교통 주민투표(Transit Referendum)를 두고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소매업계 일부가 “새로운 소비세를 시스템에 등록시키는데 최소 1만 달러의 비용이 든다”며 반대 의사를 표한 바 있다. 

가능한 많은 찬성표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 중인 시장의회에게는 부담이 되었던 부분이다. 주민투표에 올려질 교통체증 개선 소비세는 지난 해 12월 메트로 밴쿠버 소속 22개 지자체 대표들 중 과반이 찬성해 통과되었다. 

반대표를 던진 사람은 버나비의 데릭 코리건(Derek Corrigan)과 메이플 릿지의 니콜 리드(Nicole Read), 그리고 웨스트 밴쿠버의 마이클 스미스(Michael Smith) 시장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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