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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주정부, "가족의 날 변경 계획 없어"

기자 입력15-02-14 09:46 수정 15-02-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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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회의소는 물론 다양한 의견 수렴해 결정한 날짜"

이번 주 월요일이었던 가족의 날(Family Day, 2월 두번 째 월요일) 이후 써리 상공회의소(Surrey Board of Trade)가 “온타리오 등 4개 주와 같은 2월 세번 째 월요일로 옮겨야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본지 12일(목) 기사 참조> 

상공회의소의 아니타 허버맨(Anita Huberman) 대표는 “다른 지역과 보조를 맞추느라 이 날 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 사안을 주정부에 공식으로 요청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러나 주정부 측은 기자들의 질문에 “가족의 날을 변경할 계획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BC 지역사회부(Ministry of Community, Sport and Cultural Development)는 “가족의 날을 2월 두번 째 월요일로 정한 것은 주정부 단독 결정이 아니라 많은 주민들과 다양한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한 것이었다. 교육계와 관광계, 그리고 상업계 사람들이 함께 논의했고, 날짜를 결정하는 투표에 3만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또 인터넷 의견 수렴 창구에는 약 3천 명의 의견이 등록되었다”고 말했다. 

허버맨은 “써리 상공회의소 역시 당시 논의에 참여했었고 두번 째 월요일에 동의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현재와 같은 상황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우리와 같은 입장의 단체들이 더 있다. 가족의 날 변경 문제가 최소 논의라도 되기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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