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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코티 뉴웨스트 시장, "교통 세금 투표 승리위해서는 학생들과 저소득층 공략해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2-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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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주민들 참여 독려하고 반대 주민에게는 필요성 강조"

지난 16일(월), 조나단 코티(Jonathan Cote) 뉴 웨스트민스터 시장이 대중교통 주민투표(Transit Referendum)를 앞두고 찬성 진영 사람들과 미팅을 가지고 “어떻게 성공을 이끌어낼 것이냐”를 의논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학생들과 저소득층 가정들은 교통체증 개선 소비세(Congestion Improvement Sales Tax)에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이들 중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 웨스트민스터 시는 찬성 캠페인에 주민 세금 2만 달러를 지출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언론사 ‘뉴스 1130’과 ‘플레이스 스피크(Place Speak)’ 사가 진행한 여론 조사에서는 뉴웨스트 주민 18명이 참여해, 그 중 과반인 10명이 반대 입장을 표한 바 있다. 코티 시장은 “소비세 인상은 교통 시설 증진을 위한 것이다. 트랜스링크의 능력과 투명성을 평가하는 투표가 아님을 강조해야 한다”며 트랜스링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반대표를 이끌고 있음을 경계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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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션: 뉴 웨스트민스터 시청에서 캠페인 시작을 발표하는 코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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