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영화산업 호황, 루니 약세 영향?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BC주 영화산업 호황, 루니 약세 영향?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3-19 16:44

본문

미국 인기 시리즈와 유명 감독들, 밴쿠버로 모여들어

BC 주가 캐나다 루니 약세로 경제적 이득을 챙길 지역 중 하나로 지목된 가운데, 밴쿠버 영화산업계에 이미 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ABC 방송사의 인기 시리즈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이 이미 밴쿠버에서 작업 중인 가운데 BC 주와 이웃한 미 워싱턴 주에서 작업해 온 ‘워킹 데드(Walkking Dead)’ 시리즈 역시 밴쿠버에서 다음 시즌을 촬영하기로 했다. 

또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로알드 달(Roald Dahl)의 소설 ‘The BFG(Big Friendly Giant)’ 영화 촬영지로 밴쿠버를 선택했다. 

영화 제작업계 단체 ‘크리에이티브 BC(Creative BC)’의 리차드 브라운지(Richard Brownsey)는 “제작 스튜디오들이 촬영 장소와 공간을 확보하느라 경쟁하고 있다. 

동시에 제작사들이 숙련된 현지 인력을 찾고 있다”며 “특히 시각 효과 분야와 만화 제작 기술자들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루니 약세도 물론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며 “워낙 제작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고 유능한 노동력도 가지고 있다.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가 고루 발달해있고 시설도 훌륭하다. 미국 이외의 외국에서도 영화 촬영을 위해 BC 주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158건 789 페이지
제목
[밴쿠버] 잉글리쉬 베이에서 벙커유 누출 사고
(캡션: 정화 작업이 진행 중인 현장 모습)'인체 유해하니 만지지 말라' 경고지난 8일(수) 저녁, 잉글리쉬 베이에서 연료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밴쿠버 시청은 9일(목) 아침, ‘누출된 연료는 선박용 벙커유다. 인체에 유해하니 만지지 말라’는 내용을 트위터에...
04-09
[캐나다] 전 국회예산 담당자, "재정 적자 예방법은 불…
지난 8일(수), 조 올리버(Joe Oliver) 연방 재무부 장관이 2015/16년도의 예산안과 함께 “앞으로 캐나다의 연방 정부가 예상치 못한 경기 침체나 자연 재해와 같이 극히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정 적자를 내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정식으로 입법하겠다”고 ...
04-09
[캐나다] 에어 캐나다, 기내 성희롱에 대한 대응 미숙 …
올 3월, 수하물 칸으로 옮겨진 휴대 가방의 분실 사건과 이에 대한 미숙한 대응이 보도되었던 에어 캐나다가, 보름 여만에 또 다른 일로 다시 언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기내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건에 대한 대응 미숙 때문입니다.언론에 사례를 제보한 피해...
04-09
[캐나다] 전 국회예산 담당자, "재정 적자 예방법은 불…
재무장관, '재정 적자 방지법' 입법 발표지난 8일(수), 조 올리버(Joe Oliver) 연방 재무부 장관이 2015/16년도의 예산안과 함께 “앞으로 캐나다의 연방 정부가 예상치 못한 경기 침체나 자연 재해와 같이 극히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정 적자를 내지 못하...
04-09
[밴쿠버] 돌아온 세금 신고, 무료 대행 기관 활용 많아
캐나다의 세금 보고철이 돌아왔다. 오는 4월 30일까지 지난 2014년 한 해 소득은 물론 재산 변동사항 등을 캐나다 소득청(Canada Revenues Agency, CRA)에 보고해야 한다. 그런데 캐나다에는 소득 신고 절차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04-08
[밴쿠버] 돌아온 세금 신고, 무료 대행 기관 활용 많아
캐나다의 세금 보고철이 돌아왔다. 오는 4월 30일까지 지난 2014년 한 해 소득은 물론 재산 변동사항 등을 캐나다 소득청(Canada Revenues Agency, CRA)에 보고해야 한다. 그런데 캐나다에는 소득 신고 절차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04-08
[밴쿠버] 미국인 바이어 증가, 밴쿠버 고가 부동산 시장…
밴쿠버 별장 구입하는 부유한 미국인, 1년 중 평균 2, 3개월 머물러미국 달러 대비, 캐나다 루니의 가치가 하락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의 고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부유한 미국인들이 별장(Vacation Home)을 구입하기 위해 찾아오...
04-08
[밴쿠버] 미국인 바이어 증가, 밴쿠버 고가 부동산 시장…
밴쿠버 별장 구입하는 부유한 미국인, 1년 중 평균 2, 3개월 머물러미국 달러 대비, 캐나다 루니의 가치가 하락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의 고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부유한 미국인들이 별장(Vacation Home)을 구입하기 위해 찾아오...
04-08
[캐나다] 버논, 테라스 가구 훔치는 여성 CCTV 영상…
(캡션: 영상의 한 장면)주위 둘러보며 테이블 가져가, RCMP 사건 조사 중BC주 버논(Vernon)에 거주하는 가족이 감시 카메라에 잡힌 도난범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영상에 나오는 여성이 누구인지 알려달라’고 지역 주민들에게 호소했다. 안드레아 말리노...
04-08
[밴쿠버] 돌아온 바베큐 시즌, 그러나 비싸진 고기값
곡물 가격 사승이 주 원인따뜻한 봄이 되면서 야외 바베큐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비싸진 고기 값 때문에 울상인 사람들이 적지 않다. BC 육우 목장주 연합(BC Cattlemen’s Association)의 케빈 분(Kevin Boon)이 업계 ...
04-08
[밴쿠버] 돌아온 바베큐 시즌, 그러나 비싸진 고기값
곡물 가격 사승이 주 원인따뜻한 봄이 되면서 야외 바베큐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비싸진 고기 값 때문에 울상인 사람들이 적지 않다. BC 육우 목장주 연합(BC Cattlemen’s Association)의 케빈 분(Kevin Boon)이 업계 ...
04-08
[밴쿠버] 카필라노 대학, 8일(수)부터 전면 파업
지난 7일(화)부터 카필라노 대학에서 수업이 전면 중단되었다. 교직원 노동조합에서 파업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날 회담을 가진 학교와 교원노조는 직원 임금 문제에 대해서는 합의를 이끌어내었으나, 정리 해고권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졋다.&...
04-08
[밴쿠버] 카필라노 대학, 8일(수)부터 전면 파업
지난 7일(화)부터 카필라노 대학에서 수업이 전면 중단되었다. 교직원 노동조합에서 파업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날 회담을 가진 학교와 교원노조는 직원 임금 문제에 대해서는 합의를 이끌어내었으나, 정리 해고권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졋다.&...
04-08
[밴쿠버] 밴쿠버 129번째 생일 맞이 설문조사, '대표…
캐나다 플레이스 와 스탠리 파크밴쿠버 대표, 캐나다 플레이스와 스탠리 파크 선정이스터 먼데이(Easter Monday) 휴일이었던 지난 6일(월)은 밴쿠버(City of Vancouver)의 129번째 생일이기도 했다. 이 날을 맞아 시청이 1, 166명의 ...
04-08
[캐나다] 후쿠시마 방사능, 밴쿠버 앞바다서 첫 검출
미국 우즈홀 해양연구소는 6일 캐나다 서부 밴쿠버섬 앞바다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흘러온 방사능 물질(세슘-134, 세슘-137)이 미량 검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3월 발생한 원전사고의 유출물질이 7300㎞이상 떨어진 북미 연안에서 검출된 건 ...
04-07
[밴쿠버] 버나비 이어 밴쿠버에서도 고등학생 홍역 증세,…
지난 달, 중국으로 견학 여행을 다녀온 버나비 고등학생 4명이 홍역(Measls)에 감염되어 지역 의료계를 긴장시켰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밴쿠버 시 포인트 그레이(Point Grey)에 위치한 고등학교에서도 2명의 학생이 홍역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고 있습...
04-05
[밴쿠버] 버나비 이어 밴쿠버에서도 고등학생 홍역 증세,…
지난 달, 중국으로 견학 여행을 다녀온 버나비 고등학생 4명이 홍역(Measls)에 감염되어 지역 의료계를 긴장시켰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밴쿠버 시 포인트 그레이(Point Grey)에 위치한 고등학교에서도 2명의 학생이 홍역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고 있습...
04-05
[밴쿠버] 해피 이스터(Easter)되세요!
 부활절(5일)을 맞아 코퀴틀람의 한 초콜렛 상점에서 다양한 부활절(Easter)기념 초콜릿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은 한 어린이가 토끼모양의 초콜릿을 고르고 있는 모습.조현주 기자
04-03
[밴쿠버] 해피 이스터(Easter)되세요!
 부활절(5일)을 맞아 코퀴틀람의 한 초콜렛 상점에서 다양한 부활절(Easter)기념 초콜릿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은 한 어린이가 토끼모양의 초콜릿을 고르고 있는 모습.조현주 기자
04-03
[밴쿠버] 노후 세인트 폴 병원, 폐원 소문 돌아
'폴스 크릭에 새 병원 들어오면 세인트 폴은 주거용 콘도로 변경'건축된지 100년이 넘어 시설 곳곳이 노후한 밴쿠버 다운타운의 세인트 폴 병원(St. Paul’s Hospital)을 두고 ‘곧 병원이 문을 닫고 콘도 건물이 들어선다. 그리고 새 병원은 다른 곳에 지어진...
04-03
[밴쿠버] 포트 무디, 1차대전 참전 용사 기리는 참호 …
포트 무디역 박물관에서 7개월 동안 공사한 끝에 1차 세계대전에서 사용했던 참호(Trench, 야전에서 몸을 숨기면서 적과 싸우기 위하여 방어선을 따라 땅을 판 것)를 완성했다. 1차 대전에 참전해 참호 공사를 하던 중 적군 공격에 사망한 포트 무디 출신의 중...
04-03
[밴쿠버] 포트 무디, 1차대전 참전 용사 기리는 참호 …
포트 무디역 박물관에서 7개월 동안 공사한 끝에 1차 세계대전에서 사용했던 참호(Trench, 야전에서 몸을 숨기면서 적과 싸우기 위하여 방어선을 따라 땅을 판 것)를 완성했다. 1차 대전에 참전해 참호 공사를 하던 중 적군 공격에 사망한 포트 무디 출신의 중...
04-03
[밴쿠버] 교통소비세 찬성 진영의 자동응답전화(로보 콜,…
피해자, "일방적으로 하는 호객행위" 비난대중교통 주민투표(Transit Referndum)이 시작한지 3주차가 끝난 시점에서, 교통체증 개선 소비세 찬성 진영에서 실행 중인 로보콜(robo-call) 캠페인에 대한 불만이 접수되었다. 로보콜 캠페인은 무작위로 선정된 ...
04-03
[밴쿠버] 교통소비세 찬성 진영의 자동응답전화(로보 콜,…
피해자, "일방적으로 하는 호객행위" 비난대중교통 주민투표(Transit Referndum)이 시작한지 3주차가 끝난 시점에서, 교통체증 개선 소비세 찬성 진영에서 실행 중인 로보콜(robo-call) 캠페인에 대한 불만이 접수되었다. 로보콜 캠페인은 무작위로 선정된 ...
04-03
[밴쿠버] 써리에서 한달 동안 총격 사건 12건 발생, …
지난 3월부터 시작해 한 달 동안 써리 지역에서 무려 12 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린다 헤프너(Linda Hepner) 시장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헤프너 시장이 연속되는 총격 사건에 대해 무응답으로 일관하...
04-03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