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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자영업 연합, 공공과 민간 분야 임금 및 대우 비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3-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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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직종의 공공 노동자, "6시간 적게 일하고 8천 달러 더 벌어"

소규모 자영업 연합 CFIB(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가 ‘공공 분야 노동자가 민간 분야 노동자보다 더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합은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같은 직종의 일을 하는 노동자들을 비교해보니, 민간 분야 노동자가 일주일에 평균 6시간 더 일하고, 일년에 8, 150 달러를 적게 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또 “경찰이나 소방관 등 민간 분야에 존재하지 않는 업종은 조사에서 제외되었다”고 덧붙였다.

CFIB의 경제담당자 테드 맬럿(Ted Mallett)은 “임금 차이는 적게는 2%에서 많게는 7%정도였다. 

그런데 여기에 연금과 각종 혜택, 또 서로 다른 노동 시간까지 적용하면 민간 분야 격차가 많게는 20%에 이르렀다”며 “종사 직종과 거주 지역, 그리고 연방 정부와 주정부, 지자체 정부 중 어느 곳에 속해있느냐 등에 따라 수준이 달랐다. 

특히 연방 정부 소속 노동자의 임금 수준과 혜택 등이 민간 분야와 비교해 아주 높았다”며 “공공 분야 노동자가 민간 분야 수준으로 임금을 받게 될 경우 절약되는 세금은 연 2백억 달러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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