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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포트무디, 싱크홀 사고 발생

기자 입력15-04-09 18:46 수정 15-04-0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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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 홀이 발생된 현장은 즉시 통제되었고, 보수 공사를 위해 인부들이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 : 독자 유전근 님)

어제 9일 오후 3시 30분경, 클락 로드와 씨뷰 드라이브가 만나는 지점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한 시간 정도 교통 통제가 이루어졌다. 근처에서 그로서리점을 운영하며 사건 현장을 목격한 유전근씨에 따르면 "약 2m 정도 너비에 60 cm 정도 도로가 땅 밑으로 가라 앉았다"며 "다행히 사상자나 피해 차량은 없는 것 같다"고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밝혔다.

싱크 홀 발생 현장은 에버그린 라인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근처 주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정확한 원인 조사가 나와야 겠으나, 이번 싱크홀 발생도 공사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예측된다. 사건 발생 후 한시간 정도 완전 통제된 현장은 오후 4시 30분 부터 한쪽 차선만 운항이 재개되었다. 

* 싱크홀(sink hole) :  글자 그대로 가라앉아 생긴 구멍을 뜻한다. 원래 싱크홀이란 자연적으로 형성된 구덩이를 의미한다. 

산과 들, 바다 어느 곳에서나 싱크홀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인위적인 싱크홀이 나타나 사람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특히 지하 공간을 파는 무분별한 도심 공사는 지하수 흐름을 바꾸는 등 대표적인 싱크홀 원인이다. 

천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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