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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포트 무디 푸드 뱅크 사탕, 좀약 섞여 있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4-3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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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hor-mothball.jpg

 

 

보건부, "사탕 받아왔다면 즉시 폐기" 당부

 

프레이져 보건부(Fraser Health)가 ‘지난 2주 동안 포트 무디의 푸드 뱅크(Food Bank)에서 배부된 사탕 중 좀약이 섞여있다’며 ‘이 곳에서 사탕을 받아왔다면 한 차례 밀봉한 뒤 폐기하라’고 발표했다. 

 

문제의 좀약은 대략 1천 1백개 가량의 사탕 사이에 섞여 있다. 정확한 갯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문제의 사탕은 클라크 스트리트(Clark St.) 2615번지에 위치한 푸드 뱅크 지점 ‘Share Family and Community Services Food Bank’에서 나누어졌다. 

 

좀약은 흰 색의 박하 사탕과 비슷한 외관을 하고 있으며, 섭취할 경우 입 안과 식도에 자극과 염증을 발생시킨 후 구토나 발작,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보건부는 ‘좀약을 섭취했을 경우 즉시 병원 응급실을 찾거나 중독센터(Drug and Poison Information Centre)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중독센터 전화번호: 604-682-5050 또는 1-800-567-8911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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