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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주민투표 참여율 29%, 지역별 차이 크게 줄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4-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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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주차 현재 유효 확인된 것만 1/3 육박, 앞으로 4주 남아

 

지난 29일(수), 선거청(Elections BC)이 대중교통 주민투표(Transit Referendum)에 대한 다섯 번째 참여율 집계를 발표했다.

 

집계 수치는 선거청에 돌아 온 투표 용지들 중 유효성이 확인된 것들만 계산된 것이다. 봉투의 생일 기입란과 유권자 서명란이 비어 있는 것들은 무효 처리 되며 집계 및 개표에 포함되지 않는다.

 

수거된 투표 용지 중 아직 유효성 확인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들도 많다. 6주 차까지 확인된 메트로 밴쿠버 전체 참여율은 29.2%로, 밴쿠버 시가 크게 앞서던 이전과 달리 대부분의 주요 지자체들이 29% 언저리의 비슷한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선거 초반 참여율이 발표될 당시, ‘밴쿠버와 써리의 참여율이 높은 것은 이 두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투표 용지가 배포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 선거청 입장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지역별 참여율이 30%를 넘긴 곳으로는 코퀴틀람(30.8%), 메이플 릿지(32.6%), 노스 밴쿠버 시티(33.1%), 피트 메도우(31.1%), 포트 코퀴틀람(30.7%), 델타(33.7%), 트왓센(30.6%), 벨카라(39.1%), 라이온즈 베이 빌리지(31.3%)가 있다.

 

이 중 피트 메도우와 포트 코퀴틀람 등은 지난 주까지 비교적 저조한 참여율을 기록했던 지역이다. 한편 가장 낮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은 랭리 시티(21.2%), 리치몬드(25.8%), 웨스트 밴쿠버(23.7%), A 선거구(Electoral Area A, 23.5%)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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