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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주민투표 참여율 35%, 지역별 집계에서 써리 최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5-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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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29.9% vs 벨카라 48%

            

지난 6일(수), 선거청(Elections BC)이 대중교통 주민투표(Transit Referendum)에 대한 여섯 번째 참여율 집계를 발표했다.

 

투표 기간 3주를 남기고 메트로 밴쿠버 전체 참여율은 35%에 달했다. 이 비율은 156만 명의 지역 유권자 중 55만 명이 투표에 참가한 것을 의미한다.(수거 투표 용지 중 유효성이 확인된 것만 집계)

 

지역별 참여율에서는 초반 강세를 보였던 써리가 가장 낮은 29.9%를 기록했으며, A 선거구(Electoral Area A)가 30.9%로 뒤따랐다.

 

써리는 메트로에서 밴쿠버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전체 인구의 19%가 써리에 거주하고 있다.

 

반면 A 선거구는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이다. 참여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트라이시티에 인접한 벨카라(Belcarra)로 무려 절반에 육박하는 48%를 기록했다.

 

그 외 밴쿠버와 노스 밴쿠버, 메이플 릿지, 랭리 타운쉽 등에서 38%에서 39%의 높은 참여율이 집계되었다. 그 외 대다수 지역들은 전체 참여율인 35%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 중이다.

 

선거청의 돈 메인(Don Main)은 “지난 해 11월의 기초선거 참여율 33%를 뛰어 넘는 수치"라며 "HST 존속 여부를 결정 짓는 주민투표 당시, 투표 마감기간이 다가오면서 참여율이 크게 올랐었다. 특히 마지막 주 참여율이 매우 높았다.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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