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 앨버트 스트리트에서 싱크홀 발생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버나비, 앨버트 스트리트에서 싱크홀 발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5-12 12:14

본문

burnaby-sinkhole.jpg

 

sinkhole.jpg

 

 

수도 시스템이 원인, 주민들 불안 토로

 

지난 11일(월) 저녁, 버나비의 앨버트 스트리트(Albert St.)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그 크기는 길이 5미터와 너비 2미터, 그리고 깊이 1미터로 측정되었다. 싱크홀 영향으로 이 스트리트의 게마 에비뉴(Gamma Ave.)와 델타 에비뉴(Delta Ave.) 사이 구간의 교통이 통제되었다. 

 

싱크홀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나, 인근 주택지의 수도 시스템이 지목되었다.

 

메트로 밴쿠버 기관의 매릴린 토윌(Marilyn Towill)은 “싱크홀 아래 많은 양의 물이 지나갔다.

 

이 물은 주택지의 수도 시스템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또 “물이 흐르면서 아스팔트 아래 자갈을 씻어 내려갔다.

 

공사팀이 자갈을 다시 쌓은 후 아스팔트를 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12일(화) 아침, 일부 주민들은 “밤새 싱크홀이 더 커졌다”며 불안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토윌은 “도로 아래를 지나간 물의 흐름이 멈추었고, 아스팔트 상태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전혀 악화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191건 759 페이지
제목
[밴쿠버] 클락 수상, '산불 피해 올 여름만의 문제 아…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BC주 수상이 올해의 잦은 산불에 대해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앞으로 이러한 사태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 올해 여름 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클락 수상은 지난 2...
이지연기자
07-22
[밴쿠버] BC주, 아동 포르노 영상 공유 위험한 수준
RCMP의 BC 본부 소속 아동착취범죄 담당부(Integrated Child Exploitation Unit)가 ‘BC 주에서 아동 포르노 영상이 온라인 창구를 통해 공유되는 횟수가 매우 높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
이지연기자
07-22
[밴쿠버] BC주, 아동 포르노 영상 공유 위험한 수준
RCMP의 BC 본부 소속 아동착취범죄 담당부(Integrated Child Exploitation Unit)가 ‘BC 주에서 아동 포르노 영상이 온라인 창구를 통해 공유되는 횟수가 매우 높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
이지연기자
07-22
[밴쿠버] 코퀴틀람, 물사용 규정 위반 벌금 인상 고려
스튜어트 시장, '특별 조치 필요한 시점'   여름에 적용되는 물사용 제한 규정이 엄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코퀴틀람 시가 규정 위반 시 부과되는 벌금 인상 안을 검토 중이다.&nb...
이지연기자
07-22
[밴쿠버] 코퀴틀람, 물사용 규정 위반 벌금 인상 고려
스튜어트 시장, '특별 조치 필요한 시점'   여름에 적용되는 물사용 제한 규정이 엄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코퀴틀람 시가 규정 위반 시 부과되는 벌금 인상 안을 검토 중이다.&nb...
이지연기자
07-22
[밴쿠버] 펨버튼 페스티벌, 쓰레기 더미 현장 사진 논란
(페이스북에 올라와 화제가 된 사진)   주최 측 '행사 후 청소 작업 계속 진행 중'   지난 19일(일), BC주의 대표적 행사인 펨버튼 뮤직 페스티벌(Pemberton Music Fes...
이지연기자
07-22
[밴쿠버] 펨버튼 페스티벌, 쓰레기 더미 현장 사진 논란
(페이스북에 올라와 화제가 된 사진)   주최 측 '행사 후 청소 작업 계속 진행 중'   지난 19일(일), BC주의 대표적 행사인 펨버튼 뮤직 페스티벌(Pemberton Music Fes...
이지연기자
07-22
[밴쿠버] 로버트슨 밴쿠버 시장, 교황 만나 기후변화 대…
21-22일 양일간의 회의, 친환경주의 지지하는 지자체 대표들 참석   지난 21일(화), 바티칸 시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최하는 기후변화 대책 회의가 열렸다.   2일간 진행되는 회의에는 세계 곳곳의 시장들이 참석했으...
이지연기자
07-22
[밴쿠버] 로버트슨 밴쿠버 시장, 교황 만나 기후변화 대…
21-22일 양일간의 회의, 친환경주의 지지하는 지자체 대표들 참석   지난 21일(화), 바티칸 시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최하는 기후변화 대책 회의가 열렸다.   2일간 진행되는 회의에는 세계 곳곳의 시장들이 참석했으...
이지연기자
07-22
[밴쿠버] 웨스트 켈로나 산불, 하룻 밤 사이에 여섯 배…
  BC 주 곳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던 산불이 대체로 잦아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발생한 웨스트 켈로나 지역 산불이 크게 확산되어 우려를 낳고 있다.   웨스트사이드 로드(Westside R...
이지연기자
07-21
[밴쿠버] 웨스트 켈로나 산불, 하룻 밤 사이에 여섯 배…
  BC 주 곳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던 산불이 대체로 잦아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발생한 웨스트 켈로나 지역 산불이 크게 확산되어 우려를 낳고 있다.   웨스트사이드 로드(Westside R...
이지연기자
07-21
[밴쿠버] 밴쿠버, 주택가에 심어져 있는 대마 나무 발견
              (온타리오 스트리트의 주택가에 자리한 대마 나무)   '이 곳 말고도 더 있어', 시청 ...
이지연기자
07-21
[밴쿠버] 밴쿠버, 주택가에 심어져 있는 대마 나무 발견
              (온타리오 스트리트의 주택가에 자리한 대마 나무)   '이 곳 말고도 더 있어', 시청 ...
이지연기자
07-21
[밴쿠버] 21일(화), 밴쿠버 다운타운에 사슴 출현
  (파이렌버그 씨가 그랜빌 스트리트에서 촬영한 사슴) (호우 스트리트를 지나는 사슴) (세인트폴 병원 앞을 지나는 사슴)   다운타운 곳곳 누빈 사슴, 주민 배려 덕분에 안전   지...
이지연기자
07-21
[밴쿠버] 21일(화), 밴쿠버 다운타운에 사슴 출현
  (파이렌버그 씨가 그랜빌 스트리트에서 촬영한 사슴) (호우 스트리트를 지나는 사슴) (세인트폴 병원 앞을 지나는 사슴)   다운타운 곳곳 누빈 사슴, 주민 배려 덕분에 안전   지...
이지연기자
07-21
[밴쿠버] 써리 남성, 30년 전 살인사건 용의자로 기소
재조사 4년만에 체포, 사스카치완 법정 출두   한국에서 살인살건 공소시효 폐지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써리에서는 30년 전에 발생한 살인사건 용의자가 체포되었다.   지난 1985년 12월, ...
이지연기자
07-21
[밴쿠버] 써리 남성, 30년 전 살인사건 용의자로 기소
재조사 4년만에 체포, 사스카치완 법정 출두   한국에서 살인살건 공소시효 폐지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써리에서는 30년 전에 발생한 살인사건 용의자가 체포되었다.   지난 1985년 12월, ...
이지연기자
07-21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물사용 규정 3단계 진입
20일(월)부터 적용, 잔디물 일체 금지   7월 들어서도 비가 거의 오지 않자 결국 메트로 밴쿠버가 물사용 규정 3단계(Stage 3) 진입을 확정했다.   결정이 발표됨과 동시에 바로 효력이 적용되고 있다. &n...
이지연기자
07-21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물사용 규정 3단계 진입
20일(월)부터 적용, 잔디물 일체 금지   7월 들어서도 비가 거의 오지 않자 결국 메트로 밴쿠버가 물사용 규정 3단계(Stage 3) 진입을 확정했다.   결정이 발표됨과 동시에 바로 효력이 적용되고 있다. &n...
이지연기자
07-21
[캐나다] 한·캐나다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 서명
한국과 캐나다 정부가 20일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정병화 외교부 다자경제외교국장과 루이 마르코트(Louis Marcotte) 캐나다 외교통상부 투자혁신국장은 지난 13일 한·캐나다 과학기술혁신 협력 협정문에 가...
온라인중앙일보
07-21
[밴쿠버] 뉴웨스트민스터 소재 한인 운영 세탁소, 19일…
            지난 19일(일), 뉴 웨스트민스터의 8번 스트리트 400번 블럭에 위치한 세탁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n...
이지연기자
07-20
[밴쿠버] 뉴웨스트민스터 소재 한인 운영 세탁소, 19일…
            지난 19일(일), 뉴 웨스트민스터의 8번 스트리트 400번 블럭에 위치한 세탁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n...
이지연기자
07-20
[밴쿠버] 지난 주말, BC주 고온 기록 경신
환경청, '극심한 더위, 더 이상 없다'    6월의 무더위가 되돌아왔던 지난 주말, 뮤직 페스티벌이 있었던 펨버튼(섭씨 37.7도)을 비롯해 BC주 6개 지역에서 역대 최고 고온 기록이 경신되었다.  ...
이지연기자
07-20
[밴쿠버] 지난 주말, BC주 고온 기록 경신
환경청, '극심한 더위, 더 이상 없다'    6월의 무더위가 되돌아왔던 지난 주말, 뮤직 페스티벌이 있었던 펨버튼(섭씨 37.7도)을 비롯해 BC주 6개 지역에서 역대 최고 고온 기록이 경신되었다.  ...
이지연기자
07-20
[밴쿠버] 북미 곳곳에서 가스 값 하락, 그러나 밴쿠버는…
'유통 구조 차이 공급량 적어, 높은 세금도 원인'   지난 주 타결된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 결과, 북미 지역 곳곳에서 휘발유 값이 내리고 있다.   그럼에도 BC주, 특히 메트로 지역 가격 만큼은...
이지연기자
07-20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