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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CRTC, 인터넷 연구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5-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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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박스 기기 컴퓨터에 부착

캐나다의 방송 및 통신 정책을 관장하는 CRTC가 인터넷 서비스 제공 속도를 조사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6천 2백 명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들의 온라인 활동 점검을 통해 ‘캐나다 통신사들이 홍보 내용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활동 점검은 CRTC가 제공하는 화이트박스(Whitebox) 기기의 컴퓨터 설치를 통해 이루어진다.

오픈 미디어(Open Media)의 조쉬 태비쉬(Josh Tabish)는 “미국과 영국 등 외국에서는 통신사들이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의 질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며 CRTC 결정을 반겼다.

또 그는 “이용자들로서는 자신이 소비하고 있는 서비스 수준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CRTC는 인터넷 망에 대한 기관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crtc.gc.ca/eng/info_sht/i3.htm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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