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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리차드슨 밴쿠버 교육청장, 갑작 사임 발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6-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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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을 발표하는 리차드슨 교육청장)

오는 24일(수), 새 청장 선출 예정

지난 15일(월) 저녁, 크리스토퍼 리차드슨(Christopher Richardson) 교육청장이 갑작스럽게 사임을 발표했다.

이 날 입장을 발표하며 다소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그는 사임 이유에 대해 “지극히 개인적(Deeply Personal)”이라며 자세한 이야기는 피했다.

그러나 “건강 문제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트포 리차드슨은 NPA(Non-Partisan Association) 당 소속 교육 위원으로 지난 해 11월 기초선거에서 첫 당선되었다.

곧 이어진 위원회장(Board Chair) 선거에서 패티 바커스(Patti Bacchus) 전 교육청장을 제치고 당선되었다.

오는 24일(수)에 새로운 청장을 뽑는 위원회 내부 투표가 있을 예정이며, 부청장 제닛 프레이져(Janet Fraser)가 그 때까지 임시 청장직을 맡는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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