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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써리 RCMP, 대규모 개인정보 도난범 체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6-2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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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로와 덴만의 집에서 압수된 물품들)

 

수 백명 데이터 구축해 신용카드 만들어

 

써리와 델타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도난범들이 체포되었다. 압수된 이들의 컴퓨터에서는 수백 명의 신용카드 정보 데이터가 발견되었다.

 

또 월리(Whalley)와 뉴튼(Newton)에서 압수 수색된 집에서는 450 개의 도난 우편물과 250여 개의 신용 카드, 그 외 범행 연관성이 의심되는 여러 고가품이 압수되었다.

 

도난 우편물의 경우 써리 뿐 아니라 리치몬드와 뉴 웨스트민스터 주민들의 것도 있었다. 써리 RCMP의 경제 범죄 수사팀(Economic Crime Unit)은 “지난 4월 8일, 써리의 한 은행으로부터 ‘고객 한 사람이 신용카드 정보를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써리에 거주하는 딘 갈로(Dean Gallo, 32세)와 델타에 거주하는 하나 덴만(Hannah Denman, 26세)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스코티 슈먼(Scotty Schumann) 코포럴(Cpl.)은 “이들이 구축한 개인정보 데이터의 양이 아주 방대했다.

 

이들은 수집한 정보를 이용해 신용카드를 만들어 고가품을 구입한 후 이를 되팔아 현금을 만들었다.

 

이렇게 얻어진 현금은 주로 불법 약물을 거래하는데 사용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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