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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주말 무더위 예상, 열사병 주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6-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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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내륙 지역은 섭씨 40도 예상, "노인과 아동, 탈수 조심"

 

이번 주말 메트로 밴쿠버와 BC주 남부 내륙 지역에 폭염이 찾아올 예정이다. 메트로 밴쿠버의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남부의 캠룹스와 켈로나, 라이튼(Lytton) 등지에서는 40도에 가까운 고온도 예상된다.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의 기상전문가 리사 콜드웰(Lisa Coldwells)은 “남부 내륙 지역은 6월 말 기준 역대 최고 기온도 기록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보건부(Interior Health)는 "탈수증과 열사병 주의'를 주민들에게 경고했다. 보건부의 롭 파커(Rob Parker) 의사는 “노인과 아동들이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가족과 지인 중 노인이나 아동이 있다면 각별히 신경쓰라”고 당부했다. 화재 위험성도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웨스트밴 소방서(West Vancouver Fire and Rescue)는 “지난 주에만 10 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인재였다.

 

무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작은 불씨가 빠르게 큰 화재로 번지고 있다. 숲이나 공원에서 시작된 화재가 주택가로 옮겨 붙을 위험성도 높다”고 전했다. 

 

웨스트밴에서는 이미 공원에서의 흡연과 숯을 사용한 바베큐가 금지된 상태다. 제프 부쉬(Jeff Bush) 부서장은 “상황이 악화될 경우 공원에서의 바베큐를 일체 금지할 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 공원 폐쇄도 고려 대상"이라고 말했다. 또 “캐나다 데이(7월 1일)에 예정된 불꽃 행사 금지 여부도 심각하게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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