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가짜 금괴 판매한 중국인 체포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리치몬드, 가짜 금괴 판매한 중국인 체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6-30 12:03

본문

false-gold.jpg

(RCMP가 압수한 가짜 금괴들)

 

리치몬드 RCMP가 가짜 금을 판매한 혐의로 중국인 남성 한 사람을 체포했다. 리치몬드에 거주하는 바오 솅 종(Bao Sheng Zhong, 44세)은, 자신을 공사현장 인부로 소개하고 ‘현장에서 금을 캐었다’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종은 피해자들과 친분을 쌓으며 자신이 갖은 금괴들이 진짜라고 설득했다"며 또 "가짜 금괴를 진짜로 바꿔 진위 테스트도 실시해 사람들을 속였다”고 말했다. 

 

리치몬드 RCMP가 가짜 금 경보를 내린 것은 지난 3월이다. 3개월의 시간이 흐른 후 용의자를 체포한 것이다.

 

드니스 황(Dennis Hwang) 코포럴(Cpl.)은 “내가 알기로 캐나다에서 가짜 금 거래 용의자가 체포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최근 일본과 싱가폴에서 비슷한 범죄가 발생했고, 미국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158건 757 페이지
제목
[밴쿠버] 마음에서 마음으로 통한 돌고래와 사람
야생 돌고래(Orca)가 썰물로 인해 바위에 갇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2일(수), BC주 북쪽 해안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인간과 야생 동물이 함께 협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세타시앤 연구소...
천세익기자
07-23
[밴쿠버] 밴쿠버 불꽃축제, 25일 개막
  중국, 브라질, 캐나다팀 참가    밴쿠버 여름을 뜨겁게 해줄 ‘불꽃축제('(Celebration of Light Fireworks Festival)’가 7월 25일과 ...
조현주기자
07-23
[밴쿠버] 밴쿠버 불꽃축제, 25일 개막
  중국, 브라질, 캐나다팀 참가    밴쿠버 여름을 뜨겁게 해줄 ‘불꽃축제('(Celebration of Light Fireworks Festival)’가 7월 25일과 ...
조현주기자
07-23
[밴쿠버] 코퀴틀람 살인사건, 용의자와 피해자 2인 밝혀…
(사건 당일 현장 모습)   지난 16일(목), 코퀴틀람의 웨스트우드 플래토(Westwood Plateau)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용의자와 피해자 신원이 공개되었다.   당시 코퀴틀람 RCMP는 “오후 2...
이지연기자
07-23
[밴쿠버] 코퀴틀람 살인사건, 용의자와 피해자 2인 밝혀…
(사건 당일 현장 모습)   지난 16일(목), 코퀴틀람의 웨스트우드 플래토(Westwood Plateau)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용의자와 피해자 신원이 공개되었다.   당시 코퀴틀람 RCMP는 “오후 2...
이지연기자
07-23
[밴쿠버] 건조한 메트로 잔디, 딱정벌레 피해 예상
(유충을 먹는 동물들이 망가뜨린 잔디의 모습)   건조한 잔디 좋아하는 딱정벌레, 천적인 선충은 습한 환경에 서식   계속되는 건조한 여름에 물사용 규정까지 엄격해진 영향으로 딱정벌레(Chafer Beetle)로 ...
이지연기자
07-23
[밴쿠버] 건조한 메트로 잔디, 딱정벌레 피해 예상
(유충을 먹는 동물들이 망가뜨린 잔디의 모습)   건조한 잔디 좋아하는 딱정벌레, 천적인 선충은 습한 환경에 서식   계속되는 건조한 여름에 물사용 규정까지 엄격해진 영향으로 딱정벌레(Chafer Beetle)로 ...
이지연기자
07-23
[밴쿠버] 밴쿠버 시의회, 버라드 스트리트 브릿지 리노베…
(공사 후 다리 모습 예상도)    지난 22일(수), 밴쿠버 시의회가 버라드 스트리트 브릿지(Burrard St. Bridge) 리노베이션 계획을 승인했다.   3천 5백만 달러가 투입...
이지연기자
07-23
[밴쿠버] 밴쿠버 시의회, 버라드 스트리트 브릿지 리노베…
(공사 후 다리 모습 예상도)    지난 22일(수), 밴쿠버 시의회가 버라드 스트리트 브릿지(Burrard St. Bridge) 리노베이션 계획을 승인했다.   3천 5백만 달러가 투입...
이지연기자
07-23
[밴쿠버] 뉴 웨스트민스터에서 핏불견 사고 발생
(피해자들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2명 부상, '피해당한 여성. 부상이 평생 남을 정도로 심각'   높은 폭력성 때문에 뉴스에 자주 출연하는 견종인 핏불이 지난 23일(목) 메트로 밴...
이지연기자
07-23
[밴쿠버] 뉴 웨스트민스터에서 핏불견 사고 발생
(피해자들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2명 부상, '피해당한 여성. 부상이 평생 남을 정도로 심각'   높은 폭력성 때문에 뉴스에 자주 출연하는 견종인 핏불이 지난 23일(목) 메트로 밴...
이지연기자
07-23
[밴쿠버] 밴쿠버, 워터 파크 시설 수동화 추진
      작동 중단한 분수 시설, '버튼 통해 이용 가능하게 할 것'   지난 20일(월)부터 메트로 밴쿠버 지역 물사용 규정이 3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밴쿠버 시가...
이지연기자
07-23
[밴쿠버] 밴쿠버, 워터 파크 시설 수동화 추진
      작동 중단한 분수 시설, '버튼 통해 이용 가능하게 할 것'   지난 20일(월)부터 메트로 밴쿠버 지역 물사용 규정이 3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밴쿠버 시가...
이지연기자
07-23
[캐나다] 해외 5년이상 거주 시민권자, '투표권 박탈'…
  온주항소법원, 연방선거법 ‘합헌’  온타리오주 항소법원이 해외 거주 캐나다 시민권자의 참정권을 제한한 연방선거법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려 재외국민 1백만여명이 오는 10월 총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게...
온라인중앙일보
07-23
[캐나다] 집권 연방 보수당, 양육보조비 확대 내세워 ‘…
  혜택가정, 보수당 지지지역에 몰려  연방보수당정부가 오는 10월 총선을 앞두고 자녀양육 보조비(Universal Child Care Bnefit)를 내세워  표심을 잡기위해 세금으로 선심을  베풀고 있다는 지...
온라인중앙일보
07-23
[캐나다] '벼락맞을 확율'과 '돈벼락 맞을 확률' 모두…
  살면서 '벼락'을 맞을 확률과, '돈벼락'을 맞을 확률이 과연 얼마나 될까. 가족 중에 번개를 두 번이나 맞고 나서 '돈 벼락'까지 맞은 남자가 있어 화제다. 캐나다에 사는 피터 맥캐시(Peter Mc...
온라인중앙일보
07-23
[캐나다] 세계서 가장 평판이 좋은 나라는? 캐나다 1위…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최근 평판연구기관(Reputation Institute)이 ‘2015 국가 평판도 순위’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순위에 따르면 캐나다가 1위를 차지했고, 중국 대륙은 지난해 50위에서 3계단 상승해 47위로 올라섰다. ...
온라인중앙일보
07-23
[밴쿠버] 클락 수상, '산불 피해 올 여름만의 문제 아…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BC주 수상이 올해의 잦은 산불에 대해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앞으로 이러한 사태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 올해 여름 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클락 수상은 지난 2...
이지연기자
07-22
[밴쿠버] BC주, 아동 포르노 영상 공유 위험한 수준
RCMP의 BC 본부 소속 아동착취범죄 담당부(Integrated Child Exploitation Unit)가 ‘BC 주에서 아동 포르노 영상이 온라인 창구를 통해 공유되는 횟수가 매우 높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
이지연기자
07-22
[밴쿠버] BC주, 아동 포르노 영상 공유 위험한 수준
RCMP의 BC 본부 소속 아동착취범죄 담당부(Integrated Child Exploitation Unit)가 ‘BC 주에서 아동 포르노 영상이 온라인 창구를 통해 공유되는 횟수가 매우 높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
이지연기자
07-22
[밴쿠버] 코퀴틀람, 물사용 규정 위반 벌금 인상 고려
스튜어트 시장, '특별 조치 필요한 시점'   여름에 적용되는 물사용 제한 규정이 엄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코퀴틀람 시가 규정 위반 시 부과되는 벌금 인상 안을 검토 중이다.&nb...
이지연기자
07-22
[밴쿠버] 코퀴틀람, 물사용 규정 위반 벌금 인상 고려
스튜어트 시장, '특별 조치 필요한 시점'   여름에 적용되는 물사용 제한 규정이 엄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코퀴틀람 시가 규정 위반 시 부과되는 벌금 인상 안을 검토 중이다.&nb...
이지연기자
07-22
[밴쿠버] 펨버튼 페스티벌, 쓰레기 더미 현장 사진 논란
(페이스북에 올라와 화제가 된 사진)   주최 측 '행사 후 청소 작업 계속 진행 중'   지난 19일(일), BC주의 대표적 행사인 펨버튼 뮤직 페스티벌(Pemberton Music Fes...
이지연기자
07-22
[밴쿠버] 펨버튼 페스티벌, 쓰레기 더미 현장 사진 논란
(페이스북에 올라와 화제가 된 사진)   주최 측 '행사 후 청소 작업 계속 진행 중'   지난 19일(일), BC주의 대표적 행사인 펨버튼 뮤직 페스티벌(Pemberton Music Fes...
이지연기자
07-22
[밴쿠버] 로버트슨 밴쿠버 시장, 교황 만나 기후변화 대…
21-22일 양일간의 회의, 친환경주의 지지하는 지자체 대표들 참석   지난 21일(화), 바티칸 시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최하는 기후변화 대책 회의가 열렸다.   2일간 진행되는 회의에는 세계 곳곳의 시장들이 참석했으...
이지연기자
07-22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