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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폴스 크릭, 이콜라이 박테리아 함유량 높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7-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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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가급적이면 물 만지지 말라" 당부

 

밴쿠버 해안 보건부(Vancouver Coastal Health)가 폴스 크릭(False Creek)지역에서 이콜라이(E. coli) 박테리아 함유량이 증가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 곳에서는 수영이 금지되어 있으나 물가에서 물장구를 치거나 가벼운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보건부가 수영을 허가하는 기준은 물 1백 밀리리터 당 박테리아 균이 2백개를 넘지 않는 것이다.

 

폴스 크릭의 경우 지난 해에는 492개 박테리아가 발견된 바 있는데, 올 여름에는 무려 1,961개가 발견되었다.

 

보건부 측은 “이콜라이 박테리아는 주로 사람이나 동물의 배설물에서 발생하는데, 올 여름 무더위로 인해 박테리아의 증가 속도가 매우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건부의 랜덜 애쉬(Randall Ash)는 “물을 체내에 흡수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마시는 것은 물론 안되고, 가급적이면 손으로 물을 만지지 말고 만진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 샤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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