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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AIDS 퇴치, 2030년 이내에 마무리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7-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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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안에 에이즈(AIDS) 공포로 부터 인류가 벗어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지난 22일(수)까지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 AIDS 회의'에서 피터 센터(Peter centre)의 맥신 데비스(Maxine Davis)박사가 이같은 내용을 주장했다.

 

데비스 박사는 "2030년 이내에 에이즈로 인한 죽음을 끝내는 것이 목적"이라며 "1996년 밴쿠버에서 국제 에이즈 회의가 열린 이후, BC주 에서 HIV감염케이스는  66%정도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4년, BC주에서 HIV 감염 환자는 261명에 불과했다. 데비스 박사는 "이미 HIV 감염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도 감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15년 안에 에이즈로 인한 인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치료와 연구과정에 더 많은 후원이 필요하다.

 

그녀는 “BC 주정부는 AIDS 퇴치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서고 있다"며 ”그러나 불행하게도 캐나다에 있는 다른 주들의 현실은 어두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20년 전에는 매일 한 명의 BC주 주민이 AIDS로 죽었던 반면, 오늘 날에는 보균자가 비보균자와 비슷한 수명을 살고 있다.

 

최은혜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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