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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ICBC, 10월 중 보험료 인상 발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9-0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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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률은 최대 6.7%, 교통부 입장은 부정적

 

ICBC가 ‘올 10월 중 기본 보험료를 인상할 예정이며, 인상률은 최대 6.7%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보험료 인상 이유로는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이 많아졌고, 보험 사기도 예전보다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을 제시했다.

 

인상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BC 주의 현 규정에서 실행할 수 있는 최고 인상률은 6.7%다. 마크 블러처(Mark Blucher) ICBC CEO는 “오늘 당장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 6.7%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토드 스톤(Todd Stone) 교통부 장관이 즉각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톤 장관은 “최고 인상률은 현 상황에 부적합하다. 보험회사들과 대화를 시도해 인상률을 가능한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통 사고 발생 건수는 예전과 큰 차이가 없는데, ICBC는 교통 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늘고 있다고 주장한다”며 “부상을 보고하는 사람들 중 ‘가짜’가 늘고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스톤 장관은 ICBC가 지난 달 언론에 공개한 한 사례를 예로 들며, “이 사고에서는 눈으로 식별 가능한 부상자가 한 명 발생했다.

 

그런데 동승했던 나머지 2명도 ICBC에 부상으로 인한 보상금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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