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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앰버 엘러트(Amber Alert) 불구, 엘버타 2세 아동 주검으로 발견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09-16 11:40 수정 15-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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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ley-dunbar-blanchette.jpg

'아는 사이' 용의자, 아버지 죽인 후 딸 납치

 

지난 14일(월)과 15일(화), 이틀 동안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앰버 엘러트(Amber Alert)가 발동되었다.

 

이 조치는 아동이 실종되거나 납치되었다는 의미로 주민들에게 해당 아동의 인상 착의를 알리고 주의를 기울이게 하는 시스템이다.

 

실종 아동은 엘버타 주 서남부의 블레이모어(Blairmore)에 거주하는 헤일리 던바-블란쳇(Hailey Dunbar-Blanchette, 2세)으로 메트로 지역도 납치범이 도주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어 앰버 엘러트가 발동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헤일리는 15일(화) 저녁, 거주지인 블레이모어 부근의 외진 곳에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16일(수) 아침, 이 사실과 함께 납치 및 살인 용의자 데릭 제임스 세리츠키(Derek James Saretzky, 22) 체포 사실을 발표했다.

 

세리츠키는 헤일리와 그 아버지인 테리 블란쳇(Terry Blanchette, 27)에 대한 1급 살인죄와 함께 헤일리의 시신 훼손죄로 기소되었다.

 

테리의 시신은 14일 오전 11시에 발견되었으며, 헤일리가 납치된 것은 같은 날 새벽 3시 반경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두 남성이 서로 아는 사이였다”고 발표했으나 더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또 “이들 부녀가 거주하던 집을 조사한 후 헤일리가 위험할 수 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전했으나 역시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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