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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산불 시즌 마무리, 그러나 여러 위험요소 산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9-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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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대형 화재 발생 구역, 침식 위험 등 주의해야'

            

BC 주의 산불 시즌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마무리되었다. 올 여름, 무려 1천 8백여 건의 산불이 발생해, 총 29만 8천 헥타르의 땅이 피해를 입었다.

 

또한 비록 불씨는 완전히 진압되었더라도, 대형 화재가 발생한 지역에는 아직 위험 요소들이 남아있어 전문가들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UBC 대학의 지리학과 부교수 로리 다니엘즈(Lori Daniels)는 “뿌리가 약해져있는 나무들은 언제 쓰러질지 모른다.

 

땅 역시 침식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하이킹을 할 때에 화재 구역 주변은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큰 불이 지나간 땅은 비가 와도 흡수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침식 작용이 악화될 수도 있고, 하류에 사는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 발빠른 조치가 필요하”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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