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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거리 관계없이 버스 요금 1존 통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0-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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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월)부터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모든 버스 서비스가 1존 요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것은 일반용 컴퍼스 카드 발급이 시작되면서 ‘탭-아웃(Tap-out)’에 익숙하지 않은 승객들에게 적응 기간을 주기 위한 임시 조치다. 컴퍼스 카드는 지난 9월 18일, 밴쿠버 다운타운 인근의 차이나타운(Chinatown-Stadium) 역에서 첫 판매를 개시했다.

 

버스를 제외한 스카이 트레인과 시버스,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 열차는 3개 존이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이번 특별 조치에 버스가 주요 교통수단인 주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으나, 스카이트레인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주민은 “버스와 더불어 스카이트레인도 이번 적용 대상에 포함되어야 했다”며 “요금을 아끼기 위해 버스만 이용할 수도 있지만, 목적지에 따라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려 망설이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트랜스링크는 전체적인 대중교통 요금 시스템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는 올 연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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