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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써리 클레이튼 독(Dog) 파크, 수면제 중독 괴소문 돌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0-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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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부는 아직 불확실

            

써리의 클로버데일(Cloverdale)에 있는 클레이튼 파크(Clayton Off-Leash Dog Park)에 괴소문이 떠돌고 있다.

 

개들이 목줄을 하지 않고 놀 수 있는 이 곳에서 신경안정제의 일종인 밸리엄(Valium)에 중독된 개들이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 것이다. 

 

애견용품점 보슬리 펫 푸드 플러스(Bosley's Pet Food Plus)의 클로버데일 지점이 페이스북 계정에 ‘이 공원을 조심해라. 밸리엄 중독이 벌써 세 건이나 있었다’는 글을 올린 후 지역 언론 써리 나우(Surrey Now)가 취재에 나섰다.

 

그러자 써리 시청은 “같은 내용의 신고가 1건 접수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동물보호단체 SPCA의 BC지부 측은 “그와 같은 신고가 접수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숀 에클즈(Shawn Eccles) SPCA 대변인은 “이전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으나 아직 정식 조사가 이루어진 적은 없다. 증거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단지 소문일 뿐”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에클즈는 “현재 돌고 있는 소문은 누군가 고의적으로 개들을 중독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중독 사례가 있더라도 고의성이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꼭 이 공원이 아니더라도 목줄을 하지 않고 있을 때에는 개들의 행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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